서울옥션×화성시, 지역 작가 8명 ‘제로베이스’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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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청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경매 '제로베이스 × 화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옥션은 "이번 협업은 지역 작가들에게 지속 가능한 유통 경로를 제공하고, 예술의 창작부터 소비까지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제로베이스 경매를 통해 더 많은 컬렉터들이 지역 예술의 신선한 작업을 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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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인 작가 40점 출품…23일 마감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옥션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 청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경매 '제로베이스 × 화성'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제로베이스’ 경매는 시작가 0원에서 출발해 구매자가 직접 작품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개방적이고 투명한 시장 접근을 가능케 한다. 경매는 마감일인 23일 오후 2시부터 각 작품(Lot)별로 순차적으로 응찰이 종료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및 지역 작가들에게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의 유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옥션과 지역 문화재단 간 첫 협업 사례로, 수도권 미술시장에 노출되기 어려웠던 지역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매 출품 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권은솜, 김현희, 박나은, 박은주, 서정연, 윤은주, 진현진, 황정경 등 총 8명이다. 이들이 출품한 회화 작품 40점은 서양화, 한국화, 민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화성 지역 미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군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출생자로 폭넓은 세대 분포를 갖는다.
작품 프리뷰 전시는 화성시에서 1차 전시를 마쳤으며, 18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옥션은 “이번 협업은 지역 작가들에게 지속 가능한 유통 경로를 제공하고, 예술의 창작부터 소비까지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제로베이스 경매를 통해 더 많은 컬렉터들이 지역 예술의 신선한 작업을 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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