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차량 추격’ 이준영, 모범시민상 거절한 이유 “더 모범적인 분 많아” [Oh!쎈 이슈]
![[OSEN=박준형 기자] 21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에서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배우 박지훈과 려운, 최민영, 유수빈, 배나라, 이민재, 이준영가 출연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지난 2022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의 신기원을 연 ‘약한영웅 Class 1’의 두 번째 이야기다.배우 이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4.21 / soul1014@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poctan/20250718093147960mblx.jpg)
[OSEN=김채연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이준영이 직접 음주차량을 추격해 검거에 성공한 뒤에도 모범시민상 수여를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올해 ‘폭싹 속았수다’ 영범이부터 ‘약한영웅2’ 금성제까지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이준영이 출연해 연남동 한 끼 원정에 나섰다.
이날 탁재훈은 “준영이가 이 근방에서 음주 운전자를 잡았다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준영은 “제가 퇴근할 때 한 차량이 가드레일을 2번 정도 박을 뻔했다. 경적을 울렸는데도 계속 그러더라”라고 당시 위험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준영은 경찰에 신고한 뒤 귀가하려 했다고. 그는 “경찰에 신고하고 집에 가려 했는데, ‘혹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따라가 줄 수 있냐’고 요청하시더라. 다른 분들 차를 박는 것보다는 차라리 내 차를 박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준영은 “돌고 돌아서 장충동도 갔다가 자양동도 갔다가 한 시간을 추격전을 벌였다”고 회상했다.
추격전 끝에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는데 성공했고, 경찰은 모범시민상을 수여하려했으나 이준영이 이를 거절했다고. 탁재훈이 이유를 묻자, 이준영은 “더 모범적이고 용감하신 분들도 많고 연예인이어서 알려졌다는 이유만으로 받는 게 민망했다. 그래서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2021년 8월 이준영은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중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차량을 추격해 검거에 성공했다. 당시 공개된 블랙박스에서는 이준영이 경찰과 신고 상황을 주고받는 목소리가 담겼고, 이준영이 수사에 협조한 부분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이준영은 2014년 그룹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뒤 2017년부터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17년 ‘부암동 복수자들’을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드라마 ‘굿캐스팅’, ‘이미테이션’, ‘D.P.’, ‘너의 밤이 되어줄게’, ‘일당백집사’, ‘마스크걸’, ‘로얄로더’,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에 출연했다.
올해만 해도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를 시작으로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 Class 2’, ’24시 헬스클럽’ 등에 출연하며 상반기에만 네 작품이 공개됐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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