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대형 벽화 속 美 자유의 여신상은 왜 두 눈을 가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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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도시 루베에 미국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을 패러디한 대형 벽화가 등장해 미국 일각에서 분노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드 리우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녀(자유의 여신)가 눈을 뜨고 지켜보기엔 세상이 너무도 험악해져서 부득이 눈을 가린 그림을 그렸다"며 "한때 빛나는 자유의 상징이었던 것이 이제는 상실의 슬픔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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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각에선 “역겹다” 반응도 나와

드 리우는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녀(자유의 여신)가 눈을 뜨고 지켜보기엔 세상이 너무도 험악해져서 부득이 눈을 가린 그림을 그렸다”며 “한때 빛나는 자유의 상징이었던 것이 이제는 상실의 슬픔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고 적었다. 벽화 사진이 첨부된 이 SNS 게시물은 유럽과 미국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19세기 후반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맞아 선물한 작품이다. 오랫동안 프랑스·미국 간 우정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선 양국 간 갈등의 소재로 동원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출신의 라파엘 글뤽스만 유럽의회 의원은 트럼프의 반(反)이민 정책 등을 비판하며 “자유의 여신상을 프랑스에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즉각 “프랑스인들이 지금 독일어를 쓰고 있지 않은 것은 미국 덕분”이라고 반박했다. 2차대전 초반 나치 독일에 굴복한 프랑스가 미국의 도움에 힘입어 국권을 되찾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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