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용 무죄에…“尹·韓 만행으로 경제 타격”

민성기 2025. 7. 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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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나긴 재판 끝에 무죄를 확정받은 것에 대해 "정치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만행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 이재용 회장에 대해 19개 혐의가 모두 무죄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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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기나긴 재판 끝에 무죄를 확정받은 것에 대해 “정치검사 윤석열과 한동훈이 저지른 만행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삼성 이재용 회장에 대해 19개 혐의가 모두 무죄로 확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판결로 이 회장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10년, 2020년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났다.

홍 전 시장은 “이는 재벌을 무조건 잡아야 뜬다는 못된 명예심에 들떠 문재인 정권과 좌파 시민단체들의 사주로 막무가내로 수사한 정치검사 윤석열, 한동훈이 합작한 만행이었다”며 “이 회장이 재판을 받는 사이 삼성전자의 위축으로 한국 경제에 미친 부정적 영향이 엄청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를 장악할 목적으로 막무가내로 기소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도 48개 혐의 모두 1심에서 무죄가 선고 돼 항소심에 계류 중에 있다”며 “보나마나 무죄로 나올 것이니 정치 검찰은 항소를 취하해야 마땅하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조선제일검이 아니라 조선제일껌에 불과한 두 사냥개 중 하나는 지금 업보를 치르는 중이고 또 하나도 곧 업보를 치를 것”이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오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됨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이후 10년 가까이 이어진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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