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윤석열과 이미 절연, 비석 새기자는 꼴" [MBN 나는정치인이다]

2025. 7.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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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진행 : 서정표 MBN 기자 출연 :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녹화일 : 2025년 7월 17일(목)

[전문] ○ 앵 커 20일 의총에서 어떤 그런 성격의 서약서 제출. 그런 의미로 해석을 하면 되겠네요.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어떤 방향이나 지금 현재 진행하는 속도, 과격하긴 한데 이런 부분들은 전체적으로 방향이 옳다고 보시나요?

● 장동혁 저는 그 이전에 우리가 쭉 해왔던 것 중에 잘못된 부분도 있고 잘된 부분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것들이 다 모아져서 이번 대선에서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께서 따끔하게 무겁게 심판을 해주셨고 그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제 그것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필요합니다. 뭉쳐서. 그런데 계속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지 않습니까? 대선 중에는 김문수 후보가 손절하면서 사과했고요. 끝나고 나서는 우리 원내대표나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또 사과했고요. 그리고 송언석 원내대표도 사과했고요. 그런데 또 안철수 혁신위원장 오셔서 또 사과하자고 하고 또 윤희숙 혁신위원장 와서 이제 사과를 넘어서서 당헌·당규에 담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는 과거에 대해서 그것이 옳든 그르든 그리고 그거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는 당원들도 계시지만 반대하는 당원들도 계시지만 우리 당 전체는 그리고 당을 대표하는 분들이 이미 사과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미래로 나아가자고 혁신하자고 하면서 이 자리에 앉는 분들마다 또 과거로 가고 조금 몇 발짝 앞으로 가려 하면 또 과거로 가고 또 몇 발짝 앞으로 가려 하면 또 과거로 가고 지금 결국은 혁신위가 와서 하고 있는 것은 다시 또 우리 당을 과거로 집어넣고

○ 앵 커 과거를 들추고 있다.

● 장동혁 몇 사람 내쫓아내자는 게 지금 혁신위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가 해야 될 것은 여당과 잘 싸우는 정당으로 만들어서 107명을 정말 여당과 잘 싸우는 전사로 만들어서 내년 지방선거에 이기고 그걸 발판으로 다음 총선에 이기는 게 혁신 아닙니까? 정당의 목적은 뭔가 정당의 가치와 정당이 추구하는 방향대로 나라를 바꾸고 국민들을 잘살 게 하는 게 목표고 그걸 위해서 선거에서 이기는 게 정당의 일차적인 목표인데 그래서 선거에 질 때마다 쇄신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선거에 이기는 쪽으로 가는 게 쇄신 아닙니까? 야당이 해야 될 것은 여당이 뭘 잘못하는지를 지적해서 싸우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 그런데 지금 특검 세 개가 우리 국민의힘 향해서 계속 칼을 겨눌 뿐만 아니라, 이미 칼날이 계속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 앵 커 세게 들어가고 있죠.

● 장동혁 그런데 계속 우리는 자꾸 우리끼리 누구 쫓아내자. 누구 잘라내자. 누구 죽이자. 이러고 있습니다. 107명이 모여서 그 특검을 막아내고 곧 개헌도 할 겁니다. 민주당은. 그럼 그 개헌 막아내려면 우리는 똘똘 뭉쳐있는 107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누구를 잘라내고 누구를 쫓아내고 그렇게 해서 지금 우리가 쇄신도 다 좋습니다마는, 우리가 큰 수술을 할 때 수술하려고 마취하고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약해 있으면 링거 맞고 조금 기다렸다가 수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금 특검이 들어오고 개헌 들어오고 그거 외에도 여러 가지로 지금 여당의 칼끝이 국민의힘을 향해서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우리가 지금 107명이 모여서 그거 막아내고 여당과 싸우고 그게 저는 혁신의 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싸울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드는 거. 우리는 지금 이슈를 선점해서 아젠다를 선점해서 끌고 가는 능력도 부족했던 게 사실이고요. 뭔가 이슈가 있고 아젠다가 있으면 우리 107명이 똘똘 뭉쳐서 싸우는 것도 부족했고요. 그리고 우리끼리 싸우다가 늘 전력이 분산됐고요. 그래서 대선도 진 거 아닙니까?

○ 앵 커 드디어 말씀을 시원시원하게 하시는데 지금은 그럼 어떻게 보면, 사과도 했고 이제는 대수술을 할 때가 아니라, 서로 아픈 데 보듬어주고 이제 앞으로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야 될 때다.

● 장동혁 지금 그냥 몇 사람 지목해서 잘라낸다고 해서 국민이 그걸 쇄신으로 받아들이고 당원들이 바라는 진정한 쇄신이 그거일까요? 제가 어디서도 말씀드렸습니다. 희생플라이가 의미가 있으려면 3루에 주자가 있을 때 희생플라이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중진께서 희생하십시오라고 하는 것도 예를 들면, 총선을 목전에 두고라든지 지방선거를 두고라든지 우리가 희생을 이야기할 때도 뭔가 타이밍이 있고

○ 앵 커 달릴 주자가 있어야 된다.

● 장동혁 그것이 득점이 될 때 희생이 있는 거예요. 주자도 없는데 희생 번트 대서 뭐 하겠습니까?

○ 앵 커 지금 국민의힘은 주자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지금은. 지금 상황은 뭔가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 장동혁 뭔가를 할 수 있는 거보다는 우리가 지금 107명이 단결해서 제대로 싸우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에 동참하지 않는 분들은 다음 선거에서 과감하게 혁신의 대상으로 그분들을 물갈이를 하든 하면 됩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 의원님께서는 지금 국민의힘 지도부가 진단을 잘못했다. 지금은 혁신을 할 때이긴 한데 지금과 같은 방법은 아니다. 라는 거잖아요?

● 장동혁 혁신의 방향과 방법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뭐 제 말도 다 맞는 건 아니기 때문에

○ 앵 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 장동혁 제가 생각하는 방향과 방법과는 다르다.

○ 앵 커 지금은 똘똘 뭉쳐야 될 때지,

● 장동혁 그렇죠.

○ 앵 커 똘똘 뭉쳐서 지금 인사도 그렇고 청문회도 그렇고 민주당과 싸워야 할 때지, 내부 총질을 통해가지고 도려낸다. 이런 건 아니라는 거고 이게 바로 오발탄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군요.

● 장동혁 대선에서 저희가 41% 득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20%가 안 됩니다.

○ 앵 커 1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 장동혁 그러면 전통적인 우리의 지지층마저도 다 마음이 떠나가는 겁니다.

○ 앵 커 그 이유는 뭐라고 보시나요?

● 장동혁 제대로 못 싸우니까요.

○ 앵 커 못 싸우니까.

● 장동혁 지킬 사람도 못 지키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여당이 저렇게 폭주하는데 대통령이 저렇게 본인의 재판도 중지시키고 본인 셀프 사면에 가까운 공소 취소를 이야기하고 지금 모든 것을 저렇게 일방적으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야당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까?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그렇게 의혹이 많다고 하면서도 우리가 제대로 싸워냈습니까? 지금 뭐 장관 후보자 청문회 때도 아마 많은 당원들이 왜 저렇게밖에 못하나 라고 하실 겁니다.

○ 앵 커 여기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서는 생각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이냐면 지킬 사람 못 지키고 제대로 못 싸웠다. 이게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다고 보실 수도 있지만,

● 장동혁 아니요.

○ 앵 커 쇄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 장동혁 그럴 수 있죠.

○ 앵 커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그렇게 판단한 거 아닐까요? 이제 새로 다시 시작해야 되는데 국민의힘이 혁신을 하다 만다. 뭔가를 제대로 하려고 안 하고 내부적으로 완전히 싹 다 바꾸지 않고 그렇게 판단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다수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장동혁 지금 그러면

○ 앵 커 지지율이 안 오르는 이유가.

● 장동혁 그게 몇 명까지, 어디까지 다 잘라낸다는 건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서 저희 최종적인 목표, 제대로 싸워서 내년에 지방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지 저는 그걸 다시

○ 앵 커 그러면 의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국민의힘에 지금 당장 필요한 쇄신책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똘똘 뭉쳐서 민주당 상대로 싸우는 거, 앞으로 나아가는 거 이런 거네요?

● 장동혁 당장은 똘똘 뭉쳐서 민주당과 싸우는 거지만, 우리가 계속 이렇게 힘들게 싸워온 것은 민주당에 비교했을 때 우리 국민의힘의 DNA를 가진 우리의 정당의 가치와 우리가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확고한 신념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인재들을 발굴해서 그분들을 더 키우고 그분들에게 현실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하는 것들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빨리 그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여기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우리가 지금 아젠다를 발굴해서 끌고 갈 수 있는 어떤 기능도 하고 있지 못합니다.

○ 앵 커 지금요.

● 장동혁 어떤 식으로든 그 기능을 다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혁신을 하자고 하는 것은 잘 싸우자는 건데 어떻게 잘 싸울 건지 그리고 어떻게 시스템을 바꿀 건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우리가 혁신하면. 우리는 국민의힘은 혁신하면 딱 두 가지입니다. 일단 사과하고 사람 자르고. 또 그다음 혁신하면 사람 자르고 사과하고. 늘 그게 우리의 혁신 도그마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우리의 체질은 바뀌지 않고 우리의 전력은 상승되지 않고 우리의 전투력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싸울 사람도 제대로 싸울 사람도 없습니다. 일단, 제대로 싸우자. 우리가 이렇게 싸우자고 이야기하고 그 대열에 합류하지 않거나 늘 상대방을 위해서 상대방을 향해서 총구를 겨누는 게 아니라, 우리를 향해서 총구를 겨누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때 가서 그분들을 청산하든지 아니면 인적 쇄신을 하든지 해야 될 문제이지만, 저는 적어도 혁신위가 그리고 혁신위원장께서 본인의 머릿속에 있는 걸 혁신이라고 하지 마시고 그리고 몇 분이 모인 거를 혁신이라고 하지 마시고 제발 나하고 생각이 다르고 불편할지라도 어쩌면 그 과정에서 다른 분들이 뭐라고 비판할지라도 좀 이야기를 듣고 왜 41%가 10%대가 됐는지에 대한, 왜 그분들의 마음이 떠나갔는지부터 듣고 거기에서 쇄신의 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나름 진단을 하고 이런 쇄신의 어떤 방향을 던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완전히 지금 본질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된다. 쉽게 말씀드리면 대통령과 손절도 해야 되고

● 장동혁 저는 그 부분도 그렇습니다. 어떻게 당헌·당규에 담아야 손절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 앵 커 방법이 좀 과격하다.

● 장동혁 이혼하고 도장 찍고 더 이상 만나지도 않고 대화도 하지 않는데 그것을 족보에 새기자든지 아니면 어디 비석에 새기자는 이야기하고 똑같지 않습니까?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 대통령이 지금 뭐 재구속됐고 여러 가지 지금 재판이 있는데 거기에서 혹시 무리한 점은 없는지 무리한 수사는 없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누가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대통령에서 지금 국민의힘 107명 의원 중에서 누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까? 근데 무엇을 더 절연하자는 겁니까? 그 절연의 방법이 당헌·당규에 우리가 이랬습니다고 서사를 써서 당헌·당규에다가 집어넣어야지만 그게 절연인가요. 이미 절연된 거 아닙니까? 아니,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해서 누가 107명 중에 누가 목소리를 내고 있고 누가 예를 들면, 거기 면회를 가기를 합니까? 아니면, 누가 목소리를 내기를 합니까?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도대체 뭘 하고 있기에 절연을 하자는.

○ 앵 커 이미 절연을 할 건 했다.

● 장동혁 아니, 대선 기간 중에 사실상

○ 앵 커 한 거랑 다름없다?

● 장동혁 탈당하십시오. 탈당하십시오. 해서 사실 거의 출당에 가까운 탈당까지 하셨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선 중에도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고 지금도 다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하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의도적이든 아니면 의도적이지 않든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고 있는데 아니, 자꾸 이미 다 절연을 해놓고 절연하자. 절연하자. 하니까 우리 당이 계속 오히려, 자꾸 거기로 가요.

○ 앵 커 미래로 가야 되는데 자꾸 과거에 다시 옛날로 돌아가서.

● 장동혁 아니, 제가 학교 가려고 집에서 나왔더니 중간에 비가 왔습니다. 우산 없어서 비 다 맞고 지금 학교에 갔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야, 너 집에 가서 빨리 우산 갖고 와. 빨리 비 맞고 가서 지금 우산 갖고 와. 이 얘기 하는 것과 똑같지 않습니까? 왜 자꾸 그렇게 대선 기간 중에 절연하자. 절연하자. 해서 다 거기까지 해놓고 왜 혁신위원장이라고 오는 분들은 왜 또다시 우리를 우리 당을 거기로 집어넣습니까? 자꾸. 그리고 뭘 더 절연할 것이 남아있다고요.

○ 앵 커 절연할 것은 지금은 없다. 과거에 집착해서 안 된다는 말씀이십니다.

● 장동혁 자꾸 과거로 자꾸 혁신하자면서 자꾸 과거로 집어넣고 있지 않습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이미 다 대선에서 우리가 계엄 탄핵으로 인해서 대선 패배하고 했는데 탄핵 당론한 거 다시 무효하고 취소하자. 당헌 당규상 가능하지도 않지만 이미 그거 때문에 저희가 대선 패배하고 국민께 사죄하고 겸허하게 우리가 국민의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얘기했는데 또 우리를 거기에다 집어넣고 또 오는 분들마다 계속. 한두 발짝 나가고 나면 다시. 한두 발짝 나가고 나면 또다시. 계속 그러고 있지 않습니까?

○ 앵 커 좀 역으로 생각해 보면 오히려, 그런 것들을 혁신위원장한테 얘기를 해서 당헌·당규에 집어넣더라도 이미 우리는 이제 손절했다. 절연했다. 그러니까, 이제 똘똘 뭉쳐 가지고 앞으로만 나가자. 이렇게 역제안할 수도 있잖아요?

● 장동혁 그런 취지로 제가 페북에 썼더니 혁신대상 0순위 된 거 아닙니까? 곧바로 그다음 날. 제 취지가 그거지 않습니까? 사과를 하자 말자. 그게 아니라, 왜 자리에 앉는 사람마다 계속 사과, 목 자르고 사과. 목 자르고 사과. 목 자르고 이 얘기만 하냐. 이 말입니다. 우리끼리 딱 갈라서 이렇게 했던 사람들 다 모아서 자르고 자 일단, 결국은 지금의 혁신은 여덟 개 조건 다 얘기해 가지고 여덟 개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들 다 이제 여기다 집어넣고 이제 기관총으로 쭉 난사하자는 거지 않습니까? 지금 혁신하는 분들의 이야기는 일단 사과, 목 자르고, 사과, 목 자르고.

○ 앵 커 지도부에서 혁신위원장을 모셨다는 거 자체가 그리고 혁신위를 꾸렸다. 라는 거 자체가 뭔가 그런 어떤 과격한 방법, 또는 정말 절실하기 때문에 이제 이거 아니면 안 된다. 라는 게 있으니까 모셔온 거고 혁신위를 꾸린 건데 그건 당에서 좀 감수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혁신을 하겠다고 했으면 이 정도는 견디고 이겨내면서 가야죠. 그런데 지금 방법이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혁신위를 꾸리지 말든가.

● 장동혁 혁신위 필요한 건 맞고요.

○ 앵 커 방법이 잘못됐다.

● 장동혁 혁신을 미룰 타이밍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 앵 커 네. 알겠습니다.

● 장동혁 혁신의 방법이 혁신위의 생각, 그리고 그것이 때로는 위원장 개인의 생각인데 혁신위원장에 권한을 줬으니까 모든 사람은 아무 말 하지 말고 그걸 다 따라야 된다? 오히려, 그 혁신이 혁신의 방향과 반대로 가는 것이어도 그냥 따라야 된다? 저는 그거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혁신과 쇄신이라고 하는 게 사실 정말 어려운 거잖아요. 쉬운 게 아니고. 더군다나 지금 국민의힘 내부 상황은 더욱더 지금 현재 안 좋기 때문에 더 힘들 건데 이 부분은 계속 앞으로도 좀 지켜보고 어떻게 윤희숙 혁신위원장께서 해결해나가는지 좀 지켜보고요. 최근에 의원님께서 토론회 여셨잖아요? 전한길 강사. 전한길 강사 토론자로 모셨어요.

● 장동혁 예.

○ 앵 커 친분이 있어서예요? 아니면

● 장동혁 아니요. 그게 아니라,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를 혁신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그 부분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 앵 커 많은 국민들이 또 그렇게 생각합니다.

● 장동혁 중요한 건 그분의 목소리도 국민의 목소리입니다. 그러면 그걸 동의하는 여부를 떠나서 그분들이 우려하는 게 무엇인지는 듣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이라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예를 들면,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그러면 부정선거가 있느냐를 떠나서 우려하는 국민들이 많으시니, 저는 사전투표제를 없애고 그러면 본투표 기간을 늘려서 투표권은 보장해 주되, 그 우려를 불식시키는 다른 대안을 제시했지 않습니까? 어떤 것들은 많은 국민이 동의하기 어렵다고 해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아예 듣지 않으면 그러면 그분들의 목소리는 누가 들어줄 것입니까?

○ 앵 커 다양한 목소리 듣는 건 좋은데 그렇다고 의원님 그리고 윤상현 의원께서도 최근에 자유공화 리셋코리아 토론회에 또 전한길 강사가 초청이 됐거든요. 이걸 국민의힘에서 지금 더군다나 혁신하자는 분위기인데 이런 흐름인데 자꾸 부정선거를 주장하시는 이분을 다시 국회에 모셔가지고 공론화시키는 게 과연 목소리를 듣는 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부러 이런 문제를 더 부각시키는 것이 아닌가. 이런 비판이 있을 수 있잖아요.

● 장동혁 그런 비판에 대해서는 제가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왜 굳이 여러 번 그렇게 했느냐고 하는 건데 윤상현 의원님과 제가 상의하고 그 토론회나 행사를 준비한 건 아니고요. 미리 예정돼 있던 분인데 제 취지는 그거입니다. 그분들도 국민의 목소리고 그분도. 또 그 목소리도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분들의 목소리입니다. 41%가 10%대로 떨어진 것은 그분들의 마음이 떠난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몇 %가 되는지 모르지만. 그러면 그분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들어야 되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다 담아서 어떻게 지금 당장 그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더라도, 미래지향적으로라도 그럼 제가 이런 대안을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게 저는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행사를 계획하다 보니까 우연히 앞뒤로 그분이 겹쳐서 나왔을 뿐이지, 그게 무슨 그것을 공론화시키겠다고 하는 것보다 그런 목소리를 듣고 그리고 그게 어떤 목소리든 정치는 듣고 그게 제 생각과 맞지 않으면 그분들을 설득하고 또 그것도 되지 않으면 그럼 대안이라도 제시하고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야지, 저 목소리는 나하고 다르니까 아니면, 저 목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다수의 국민이 싫어할 수도 있으니까 나는 저분들의 목소리는 아예 문 닫아놓고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고 문 닫아놓고 들어오지도 못하게 해야지 라고 하는 것은 저는 정치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목소리를 내든 대한민국 국민은 적어도 내 목소리를 들어주고 내가 뭘 고민하는지에 대해서 들어주고 적어도 그거에 대한 대안이라도 만들어줄 국회의원이 적어도 한 명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명이 됐든, 두 명이 됐든 그런데 모든 사람이 저 목소리는 오히려, 다수의 국민들이 싫어하는 목소리인데 라고 해서 그분들을 완전히 그냥 배척하거나 그분들을 목소리도 내지 못하게 한다면 저는 그건 정치의 역할은 아니다.

○ 앵 커 취지와 의도는 많은 분들이 공감 하겠지만,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네 분 중의 두 분. 윤상현 의원과 그다음에 의원님. 하필 지목된 분들이 전한길 강사, 전한길 강사 하면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생각이 나거든요. 부정선거가 생각이 나고. 근래에 연달아서 국회에서 강의를 하니까 이런 비판이 바로 나오지 않습니까. 원로 보수 조갑제 (논설)주간께서도 괴기스럽다. 좀비 영화 같다. 이러니 국민의힘이 쇄신을 못 하는 거다. 이런 비판이 바로 따라 나온 거 아니겠어요?

● 장동혁 그 비판에 대해서는

○ 앵 커 자그마한 역할을 했다?

● 장동혁 그니까, 저는 아까 말씀드리지만, 저를 혁신대상으로 지목한 부분에 있어서 제가 돌아볼 부분은 돌아보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국민의 목소리라면 듣고 저는 이래서 그 부분에 생각을 달리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그걸 다 담아내지는 못하더라도 그러면 이런 대안이라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 저는 정치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내는 목소리만 내가 듣기 편한 목소리만 그리고 목소리를 들었을 때 나한테 전혀 손해가 나지 않는 목소리만 듣는다면 그러면 그 국민들은 누가 지켜줍니까?

○ 앵 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서 정치를 해야 되는 것인데 전한길 강사를 초청한 이유로 그런 목소리를 들으면서 대안을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네요.

● 장동혁 제가 그래서 그 토론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을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그 논의가 지금 활발하게 되지 않고 있고 또 대선 기간 중이라서 그 논의가 멈춰져 있었는데 제가 그 논의를 다시 시작하고 법 통과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분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제 목소리는 그렇게 냈습니다. 그러니, 제 목소리는 보지 않고 그분을 초청해서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만 가지고 당신은 무조건 잘못된 사람이고 예를 들면, 정치 그만해야 될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은 글쎄요. 제가 생각하는 정치와는 조금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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