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日기업이 공식 후원?”…APA 호텔, 2025 동아시안컵 광고판에 버젓이 등장 논란

박성렬 매경 디지털뉴스룸 인턴기자(salee6909@naver.com) 2025. 7. 1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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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APA 호텔'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시안컵) 경기 중 광고판에 'APA 호텔'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며 "해당 기업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나징대학살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을 호텔 로비에 배치한 곳"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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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아시안컵 한국 vs 일본 경기 중 후원사 광고판에 등장한 ‘APA 호텔’ [사진 = 서경덕 교수 SNS 캡처]
1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공식 후원사로 ‘APA 호텔’이 참여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누리꾼의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아시안컵) 경기 중 광고판에 ‘APA 호텔’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었다”며 “해당 기업은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나징대학살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을 호텔 로비에 배치한 곳”이라고 밝혔다.

또한 APA 호텔의 최고 경영자인 모토야 도시오는 역사 왜곡 서적을 저술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책을 판매해 질타받은 바 있다고 서교수는 주장했다.

서 교수는 “과거 일본에 의해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한 한국과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가 참가하는 동아시안컵에 이런 기업의 후원을 받았다는 건 명백한 잘못”이라며 “큰 비용을 후원하더라도 주최 측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은 아시아 축구 팬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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