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사단' 김종인ㆍ이언주 제외…'기업인' 박용만 확정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특사가 사실상 바뀌었습니다. 내정 상태에서 서로 갈등을 겪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대신 박용만 전 두산 회장이 특사단장으로 결정됐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선택한 미국 특사 단장은 기업인 출신 박용만 전 회장입니다.
▶ 인터뷰 :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 "경제단체의 대표를 맡으신 그런 이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보더라도 경제인과의 만남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또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다 이런 판단에서…."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도 동행합니다.
앞서 단장으로 내정됐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특사단 이언주 최고위원은 제외됐습니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위해 대통령실을 찾은 김 전 위원장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전 위원장과 이 최고위원의 불편한 기류가 교체 이유란 점도 인정했습니다.
단장이 정치인에서 기업인으로 바뀌면서 경제계 상황이 미국에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유일한 기업인으로 미국 특사단에 포함된 적이 있습니다.
박용만 전 회장을 필두로 한 대미 특사단의 방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진 않았습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pyo@mbn.co.kr]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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