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호날두 아직도 자기관리에 미쳤다…“사우디서 24시간 내내 축구와 골에 집착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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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날두를 지도하며 그의 열정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고국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은 뒤, 기자들에게 당시의 경험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피올리 감독은 "호날두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그가 축구 역사상 가장 강한 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분명 챔피언이자 전설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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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40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계가 거꾸로 가는 이유가 있었다.
영국 ‘골닷컴’은 18일(한국시간)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날두를 지도하며 그의 열정을 직접 목격했다. 그는 고국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은 뒤, 기자들에게 당시의 경험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3년 사우디 알 나스르로 향했다. 모두가 호날두는 돈을 좇아 사우디를 갔고, 그의 실력이 퇴보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이는 상상에 불과했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알 나스르에서 공식전 111경기 99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여전히 파괴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물론 사우디에서는 ‘무관’에 그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준결승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2-3으로 패배했다. 이후 리그에서도 알 이티하드에게 우승을 내줬다. 호날두는 현재까지 알 나스르에서 한 차례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호날두는 건재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우승을 거머쥐며 40세에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호날두는 이후 유럽 복귀설이 돌았지만, 끝내 알 나스르와 2년 재계약을 택했다.
호날두는 선택이 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 리그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나는 우리가 이미 세계 5대 리그 안에 든다고 믿는다. 지난 2년간 리그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앞으로도 시간이 있다"며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이후 알 나스르는 알 힐랄 지휘봉을 잡았다가 계약을 해지한 호르헤 헤수스 감독을 선임하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알 나스르를 떠나 피오렌티나 지휘봉을 잡은 피올리 감독이 입을 열었다. 그는 호날두가 사우디에서도 여전히 프로페셔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올리 감독은 “호날두를 지도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다. 그가 축구 역사상 가장 강한 선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분명 챔피언이자 전설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정말 놀랍도록 프로페셔널했다. 그는 모든 게임과 득점에 집착했다. 호날두가 보내는 24시간은 온전히 ‘축구’에만 맞춰져 있었다. 그것이 내가 말하는 전부다”라고 덧붙였다. 전성기 시절에도 오로지 축구만을 바라보며 식단 조절, 웨이트 트레이닝 등 하루를 축구로 채웠던 호날두. 40세가 됐지만, 호날두의 자세는 여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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