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연애'로 뜨거워진 연프, 다음은 '돌싱글즈'·'진짜 괜찮은 사람'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 지핀 가운데, 연애 프로그램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다른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는 연애가 서툰 모태솔로들의 인생 첫 연애를 돕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모솔연애'는 공개된 지 사흘 만에 '오징어 게임3'를 제치고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시리즈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자랑했다. 또한 1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모솔연애'는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모태솔로의 연애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운 '모솔연애'는 기존 연프가 가진 문법과 다른 진행 방식으로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이처럼 연프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어느덧 7번째 시즌을 맞이한 '돌싱글즈'와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진짜 괜찮은 사람'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오는 20일 오후 10시 MBN의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의 7번째 시즌이 공개된다. 이번 시즌은 '돌싱글즈7 인 골드 코스트(IN GOLD COAST)'라는 부제 아래, 퀸즐랜드주의 대표 도시 골드코스트에서 두 번째 배우자를 찾아 나선 돌싱남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돌싱남녀들이 재혼에 성공할 경우, 골드코스트 신혼여행 경비를 전액 지원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치열한 전투가 예고되고 있다.
박선혜 CP 역시 "재혼까지 생각하고 온 분들이셔서 그런지, 선택도 마음 변화도 과감하다. '지금 놓치면 이 사람을 더 이상 알아볼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예상치 못한 순간에 치명적인 플러팅들이 쏟아졌다"며 "정말 '끝끝내' 알 수 없는 반전 러브라인이 펼쳐지게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지난해 방송된 '돌싱글즈6'를 통해 총 3커플이 최종 커플에 등극했고 지금까지 현실 커플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시즌2의 윤남기-이다은, 시즌4의 지미-희진의 경우 재혼은 물론 출산의 결실까지 이루기도 했다. 이번 시즌 역시 이러한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많은 지원자들이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어느덧 7번째 시즌이 진행되는 만큼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정우영 PD 역시 "기시감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데이트를 진행하며 시청자와 출연자 모두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돌싱글즈'가 기시감을 지워내는 데 집중하며 7번째 시즌을 진행한다면 tvN 에서는 8월 3일 오후 7시 50분 새로운 연애 프로그램 '진짜 괜찮은 사람'을 선보인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연예인이 주선자가 되어 진짜 괜찮은 내 친구를 소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가 보증하는 절친들의 매칭 리얼리티로, 연예인의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타 연애 예능과의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예인 주선자로는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지예은, 김영광, 이관희가 연예인 주선자로 나선다.
이들은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들의 만남을 직접 주선할 예정이다. 내 친구의 연애를 옆에서 지켜보며 참견하는 꿀잼 모멘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최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연예인이 주선자로 나서 절친을 소개한다는 점이 특징이지만, 연애가 아닌 연예 활동이 목적인 사람들이 출연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있다. 연예인이 절친을 소개한다는 콘셉트에서 과거 '스친소'가 떠오르는데, '스친소' 역시 연예인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등용문으로 전락했고 결국 폐지됐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연애에 진정성을 가진 진짜 괜찮은 친구'라고 출연자를 소개하며 이를 어느 정도 의식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기 시작한 '진짜 괜찮은 사람'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당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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