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넷마블, 주요 신작 한국 출시… 마케팅 효율 기대”
메리츠증권은 18일 넷마블에 대해 2분기 주요 성과에 기여한 신작이 모두 한국에 집중 출시돼 극강의 마케팅 효율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적정 주가로 6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6만원이다.

메리츠증권은 넷마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으로 각각 7143억원, 893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것이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5월 출시된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3월 말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가 기여했다”며 “메가 지식재산권(IP)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안착에 실패했다”고 했다.
2분기에 주요 성과에 기여한 신작들이 모두 한국에 국한돼 출시돼 극강의 마케팅 효율이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RPG에 신작이 집중되고 마케팅 채널이 가장 잘 갖춰진 국내 출시에 집중 되며 높은 2분기 성과를 이뤘다”며 “하반기 주요 작품 중 ‘뱀피르’ 또한 유사한 기여가 예상돼 관련 실적을 상향했다”고 했다.
넷마블은 2023년 4개, 2024년 5개의 신작을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 3개에 이어 하반기에는 추가로 3개의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아직 이뤄지지 않았던 ‘일곱개의 대죄: Origin’은 오는 2026년 출시가 예측된다.
이 연구원은 “과거 대비 높은 신작 타율은 긍정적이지만 그 성과가 국내에 한정된 점은 다소 아쉽다”며 “글로벌에서 가장 부진한 모바일 RPG와 소셜 카지노에 집중돼 있어 실적 개선 대비 주가 상승이 더딜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PC·콘솔로의 진출 시도가 동반돼야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다만 최근 상법 개정으로 넷마블네오 상장 가능성이 낮아진 점은 투자자 부담을 경감시킨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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