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코스피, 기관 매수 전환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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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7일) 국내증시,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세로 전환됐습니다.
3200선 전후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실적 시즌에 따른 주도주와 소외주 간의 키 맞추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애프터마켓도 메인 마켓 이후 상승세를 그대로 잘 지켜낸 모습인데요.
특히 애프터마켓에서 어제 상승률 상위에 이름 올린 종목들 중에서 제약주가 눈에 띕니다.
미국 존슨앤존슨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국내 제약, 바이오주들 동반 급등했는데요.
상승률 1위, 유한양행입니다.
존슨앤존슨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영요법의 매출은 1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습니다.
렉라자는 오스코텍이 유한양행에, 그리고 유한양행이 다시 존슨앤존슨에 기술 이전한 폐암 신약이고요.
리브리반트는 존슨앤존슨이 개발한 이중항체 항암신약입니다.
기술을 이전한 유한양행이 해당 소식에 21% 넘게 급등한 것으로 보이고요.
오스코텍도 로열티 수익 증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업종별로도 제약이 3% 넘게 급등한 하루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분위기 정리해 봅니다.
어제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반도체 투톱의 엇갈린 주가였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에서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확정받으면서, 삼성그룹주 일제히 강세 보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애프터마켓에서도 3%대 오르면서 마감한 반면,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SK하이닉스는 급락했습니다.
9% 넘게 급락하면서 26만 8500원까지 떨어졌는데요.
반도체 업종 전반적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지만, 삼성 그룹주 상승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어느 정도 시장 충격은 만회한 모습입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3.39% 상승했고 급락했던 KB금융을 포함한 금융주들 다시금 빨간불 켠 하루였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살펴봅니다.
제약 바이오주들 전반적으로 강한 가운데, 치료제 품목허가 소식에 힘입어, 어제에 이어 펩트론 19% 이상 급등해 4위로 올라왔습니다.
이 외에도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등 제약주들 확실히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주도주와 소외주 사이에서 키 맞추기가 진행되는 요즘, 주말을 앞두고 오늘(18일) 국내 증시 어떤 흐름 보여줄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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