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통일교 본부 압수수색…샤넬백-목걸이 ‘건진법사 게이트’ 수사

김혜린 기자 2025. 7.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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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이른바 '건진법사(전성배) 게이트'와 관련해 통일교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건진법사 게이트는 전 씨가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백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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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구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공동취재) 2025.6.3.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18일 이른바 ‘건진법사(전성배) 게이트’와 관련해 통일교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은 이날 오전부터 경기 가평군 소재의 통일교 본부와 서울 용산구 소재의 서울 본부 등을 압수수색했다.

건진법사 게이트는 전 씨가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백과 다이아몬드 목걸이 등을 받아 김 여사에게 전달하고 현안을 해결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이다.

앞서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은 전 씨가 통일교 전 고위 간부인 윤모 씨로부터 6000만원대 영국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000만 원대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건네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윤 씨가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전달하며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통일교의 YTN 인수 △통일교 행사에 교육부 장관 참석 등 주요 현안을 청탁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외 청탁하려던 사안들도 최소 2개 이상 더 있는 것으로 보고 내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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