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필요하다'…'유로파리그 우승' AS로마 감독, 클럽에 영입 요청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S로마의 이강인 영입설이 언급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라인은 17일 'AS로마의 신임 감독인 가스페리니 감독은 최상의 선수단 구성을 위해 신속하게 선수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은 이미 클럽 경영진에게 요청을 했고 측면 공격진 보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며 'AS로마가 선호하는 선수 중에는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있다'고 전했다.
AS로마는 지난 2000-01시즌 이후 세리에A 우승이 없지만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2007-08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이후 14년 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AS로마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5위를 기록했다. AS로마는 지난달 가스페리니 감독을 선임했다. 아탈란타를 9시즌 동안 이끌며 2023-24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해 지도력을 발휘한 가운데 AS로마 지휘봉을 잡게 됐다.
이강인은 최근 거취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르트는 17일 'PSG는 이적 시장을 위한 악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 일부 선수들과 결별하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이강인이 그 예다. PSG는 이강인과관련해 며칠 안에 회의를 열 예정인 악랄한 게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의 캄포스 단장은 선수단을 전면 개편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SG는 선수단을 재정비할 필요도 없지만 몇몇 선수들이 떠날 수 있다'며 '이강인은 주요 경기 출전 횟수에서 알 수 있듯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더 이상 포함되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PSG는 이강인을 팔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PSG는 이강인을 이적 명단에 포함시켜 이강인의 가치가 낮추지 않기 위한 허세일 수 있다. 어쨌든 PSG는 이강인 측과 곧 만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의 미래를 평가하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매체 PF는 17일 'PSG는 이강인과 계속 함께할 수도 있고 결별할 수도 있다. PSG는 현재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PSG가 정말 이강인의 이적을 원하지 않는 바람일 수도 있고 이강인의 이적 시장 가치를 낮추지 않으려는 방법일 수도 있다. 이강인과 PSG는 만남을 통해 양측의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퀘스트프랑스는 17일 'PSG에서 이강인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이강인의 이름은 PSG의 중요한 경기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강인은 클럽월드컵 3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가 PSG에 합류한 이후 이강인의 경기력은 점점 하락하고 있다'며 'PSG는 이강인을 붙잡아두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단순히 낮은 이적료로 이적시키지 않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 이강인 측과 PSG의 회담이 예정되어 있고 이번 회담을 통해 이강인의 이적 여부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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