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낭만이다!’ 릴라드, 포틀랜드 전격 귀환

최창환 2025. 7. 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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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노리는 팀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데미안 릴라드는 청춘을 바친 포틀랜드 복귀를 택했다.

릴라드로선 자존심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밀워키가 잔여 연봉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헐값에 우승을 노리는 팀에 마지막 퍼즐로 합류하는 것도 가능했다.

'ESPN'은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릴라드는 여러 팀으로부터 최소 수준의 조건을 제안 받았지만 가족들이 살고 있는 포틀랜드로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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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우승을 노리는 팀의 마지막 퍼즐이 될 수도 있었지만, 데미안 릴라드는 청춘을 바친 포틀랜드 복귀를 택했다.

현지 언론 ‘ESPN’은 18일(한국시간)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3년 4200만 달러(약 584억 원)며, 2027-2028시즌 선수 옵션과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포함됐다.

릴라드는 포틀랜드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스타였다. 2012 NBA 드래프트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돼 신인상을 수상했고, NBA 역사상 초유의 버블 MVP 트로피도 손에 쥐었다. NBA가 출범 75주년을 맞아 꾸린 위대한 75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릴라드는 꾸준히 포틀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NBA의 트렌드가 된 슈퍼팀 결성에 대한 부정적인 자세도 유지해 왔다.

‘낭만 그 자체’였던 릴라드는 2023년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리빌딩을 원한 포틀랜드와 바라보는 지점이 달랐고, 이를 통해 밀워키 벅스로 이적했다.

낭만 대신 우승 도전을 택했지만, 밀워키에서의 릴라드는 행복하지 않았다. 기대와 달리 밀워키는 우승 전력이 아니었고, 급기야 2024-2025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대권에 도전하기 위해 출혈을 감수했던 밀워키는 결국 부상을 입은 릴라드를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릴라드는 2025-2026시즌 복귀가 쉽지 않다. 릴라드로선 자존심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밀워키가 잔여 연봉을 부담해야 하는 만큼 헐값에 우승을 노리는 팀에 마지막 퍼즐로 합류하는 것도 가능했다.

릴라드의 선택은 낭만이었다. 자신이 청춘을 바친 포틀랜드로의 복귀를 택했다. ‘ESPN’은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다. 릴라드는 여러 팀으로부터 최소 수준의 조건을 제안 받았지만 가족들이 살고 있는 포틀랜드로 복귀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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