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코로나 대유행 때 직원 14명과 곱창회식...방역지침 무시 14차례

안가을 2025. 7. 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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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충남대 총장이었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수차례 회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MBN 측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충남대 총장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특히 12월부터는 5인 이상 회식을 전면 금지하는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지만, 이 후보자는 5인 이상 모임을 14차례나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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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2020년 11월 코로나19 확산 당시 충남대 총장이었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수차례 회식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MBN 측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충남대 총장 시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주요 보직자와의 업무협의'라는 이름으로 곱창전문점에서 직원 14명과 함께한 회식비용 37만6000원이 적혀있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비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자치단체가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던 시기입니다.

열흘 뒤에도 같은 명목으로 한정식집에서 10명 이상의 단체 모임을 가졌다. 역시 정부가 연말 모임 자제를 호소,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직후다.

그렇게 정부의 방역 지침이 강화된 11월 이후 연말까지 총 24차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12월부터는 5인 이상 회식을 전면 금지하는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됐지만, 이 후보자는 5인 이상 모임을 14차례나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대학총장이란 건 학교의 대표이고 학교를 총괄하는 책임자인데 학생들 교직원들은 모이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은 회식하고 사적모임을 했다 국민정서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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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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