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 "돈 보낸 뒤엔 늦어"‥발로 쫓던 경찰, 실시간 송금 차단 나선다

2025. 7. 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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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과 통신 3사, 은행들이 합동으로 '자동 방어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최근 보이스피싱은 범죄 조직이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휴대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데요.

한번 앱을 설치하면 피해자가 112에 신고하려고 해도, 범죄 조직이 모든 전화를 가로챌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면 일일이 피해자를 직접 찾아서 피해를 막아왔는데요.

앞으로는 경찰과 통신사,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이들의 신원을 공유한 뒤, 송금·인출 시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되는 이들의 전화번호를 통신사에서 확보한 뒤 '잠재적 피해자 명단'을 작성해 은행에 공유하고요.

명단을 넘겨받은 은행은 해당 고객들이 비정상 거래를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송금을 자동 차단합니다.

경찰은 작년 12월부터 4대 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26곳과 함께 명단 공유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SPC 그룹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최근 3년간 노동자 3명이 과로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노동자들은 각각 샤니·삼립·파리크라상에서 근무했었는데, 사인은 뇌출혈과 심장질환이었습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주야 2교대 근무자였고요.

사고 당시 연장 근무를 합쳐 길게는 하루 11시간씩 밤과 낮을 바꿔가며 일했습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침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자의 건강 장해 예방을 위해 하루 11시간 이상의 연장 근로와 4회 이상의 야간 근로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는데요.

사망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을 보면, SPC는 이런 권고가 허용하는 최대치로 근무 시간을 운용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조선일보 보겠습니다.

유통 업계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앞두고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쿠폰 사용처에 포함된 편의점은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용처에서 제외된 대형마트는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양상인데요.

편의점은 그동안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지 않던 한우, 장어, 전복까지 들여놓는 등 신선식품 품목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쟁 관계인 대형 마트에서 소비 쿠폰을 쓸 수 없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전략인데요.

반면 대형 마트는 편의점 업계에 고객을 뺏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손해를 감수한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맞불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농림부가 진행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다 자체 할인을 추가 적용해 농축산물 품목을 할인 판매할 예정입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신문 보겠습니다.

청년세대가 블루칼라 직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기사인데요.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봉 7,000만원 교대 근무 블루칼라' 대 '연봉 3,000만원 야근 없는 화이트칼라'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블루칼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청년층이 사회적 고정관념보다는 워라밸과 실속을 더 추구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요.

AI의 급격한 발달로 화이트칼라는 쉽게 대체될 수 있다는 인식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2023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자 중 2030세대 비중은 60%에 달합니다.

최근 SNS를 통해 블루칼라의 좋은 면이 부각되면서 일시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일 수 있어, 초중고교 진로 교육 때부터 블루칼라의 장단점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뤄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일보입니다.

광주시의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올해도 막대한 침수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광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위험구역은 모두 49곳이지만, 반복되는 피해로 시민들의 불신은 커지고 있는데요.

위험구역만 지정해 놓고 행정 보고용으로만 관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북구 첨단산업단지, 문흥동성당 일대, 북구청 사거리 일대, 신안교 일대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의 침수피해 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지원까지 받은 구역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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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6736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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