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전역 호우 특보…광주·전남 밤사이 최대 92.5㎜ 폭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우 특보가 이틀째 전역에 발효돼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14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호우 특보가 이틀째 전역에 발효돼 극한 호우가 쏟아진 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광양·순천·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 등 14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전남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이틀째 발효 중이다.
![폭우에 잠긴 승용차 (광주=연합뉴스) 광주 전역에 극한 호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2025.7.1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reum@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8/yonhap/20250718060043334zosp.jpg)
이날 자정부터 현재까지 신안 비금 92.5㎜, 영암 시종 38.5㎜, 보성 37.5㎜, 나주 31.5㎜, 강진 27.8㎜, 광주 광산 21㎜ 등의 비가 내렸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이날 새벽 기준으로 신안 가거도 17㎜, 보성 4㎜, 영광 2㎜ 등이다.
호우경보가 발효돼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전날부터 누적 강수량은 광주 433.1㎜, 나주 431.5㎜, 담양 봉산 385㎜, 함평 월야 348㎜, 무안 해제 333㎜ 등을 기록하고 있다.
짧은 시간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도 잇따랐다.
전남 지역에서는 나주·함평에 있는 주택 마당이 침수돼 소방 당국이 배수 작업을 마치는 등 이날 새벽에만 총 6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광주에서는 산발적으로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으나 도로 침수·안전 조치를 요구한 사례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두 지역에서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혹시 모를 안전 우려로 광주에서는 189세대 271명이 지역 5개 자치구 임시주거시설인 경로당이나 문화센터, 인근 숙박업소 등지로 대피 중이다.
도로 통제도 이어져 광주천 주변 하부도로나 지하차도, 하천 둔치주차장, 세월교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침수 피해가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했던 도시철도 1호선은 복구 작업을 모두 마쳐 첫차가 운행하는 이날 5시 30분부터 전 구역(녹동∼평동) 운행을 재개했다.
이번 비는 오는 19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 기간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
광주·전남 지역 예상 강수량은 17∼19일 2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날 하루 동안 광주에는 426.4㎜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7월 일 강수량 극값을 기록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어쿠스틱 콜라보 보컬 모수진, 27세 나이로 사망 | 연합뉴스
- 양주서 60대 남성 흉기에 숨진채 발견…아들 피의자 체포 | 연합뉴스
- 배두나,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참여 | 연합뉴스
- 길거리서 처음 본 여성과 말다툼하다 가스총 쏜 60대 | 연합뉴스
- 비트코인 400억원 분실 광주지검, 압수물 담당자들 감찰 조사 | 연합뉴스
- 여성 의원 초대해 엑스터시 탄 술 먹인 프랑스 전 의원 징역 4년 | 연합뉴스
- 배우 박성웅, 해병대 '임성근 위증' 재판 증인…3월25일 부른다 | 연합뉴스
- '밀양 집단성폭력' 가해자 신상공개한 나락보관소 1심 실형 | 연합뉴스
- 민희진측, 뉴진스 탬퍼링 의혹 부인…"멤버가족이 세력 끌어들여" | 연합뉴스
- 제주 길거리서 야구방망이 휘둘러 행인 위협한 40대 긴급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