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한국 와서 음모론 또 꺼내며 "증거 있지만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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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관련 가짜뉴스를 또다시 주장했다.
탄 교수는 17일 오후 2시께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모스 탄 대사 초청 간증 집회'에서 '이 대통령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증언과 자료, 상황 증거들이 있다"면서도 "그 증거들과 자료들을 어떻게 받았는지 수단과 방법을 노출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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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관련 가짜뉴스를 또다시 주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법부를 매수해 부정선거 증거를 감추고 있다며 부정선거 음모론도 지속해서 이어갔다.
탄 교수는 17일 오후 2시께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모스 탄 대사 초청 간증 집회’에서 ‘이 대통령이 범죄에 연루됐다는 증거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증언과 자료, 상황 증거들이 있다”면서도 “그 증거들과 자료들을 어떻게 받았는지 수단과 방법을 노출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탄 교수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 이미 법원과 검찰이 허위사실로 판단한 이 대통령의 ‘소년원 복역설’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탄 교수 발언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해 온 보수성향 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지난 8일 탄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탄 교수는 14일 입국한 이후 이 대통령 관련 발언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간증 집회에서 그는 “기밀 사항들에 대해선 자료를 다룰 때 외부로 밝히지 않는 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면서도 “왜 이재명이 입고 있던 옷이 소년원 옷과 일치하느냐”는 등의 말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부정선거 음모론도 지속했다. 탄 교수는 “한국 사법부가 모든 (부정선거) 증거에 대한 검토나 조사를 다 거절한 게 제일 큰 문제”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 사법부 여러 판사에게 끊임없이 뇌물과 돈을 통해 입막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활동한 민간단체 국제선거감시단 등 외부 세력이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회 앞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은평을 지역위원회 등이 탄 교수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 모인 30여명은 ‘모스 탄은 거짓 선동 즉각 중단하라’, ‘거짓 선동 유언비어 모스 탄을 규탄한다’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모스 탄을 체포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재명 #음모론 #전한길 #모스탄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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