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중국사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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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를 꿰뚫는 질문 25'는 고대 진시황부터 현대 시진핑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7인의 중국사 학자가 최신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한국인에게 필요한 25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중국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짚는다.
'제국', '교역', '문화'라는 세가지 관점으로 중국사를 재해석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게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닌 질문을 통한 탐구 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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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베트남은 청의 속국이었나’, ‘중국은 왜 일당 지배 국가가 되었는가’, ‘중국의 소수민족은 누가 만들었는가’….
‘중국사를 꿰뚫는 질문 25’는 고대 진시황부터 현대 시진핑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7인의 중국사 학자가 최신 연구 성과를 집약하고, 한국인에게 필요한 25개의 핵심 질문을 통해 중국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짚는다. ‘제국’, ‘교역’, ‘문화’라는 세가지 관점으로 중국사를 재해석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게 단순한 사건 나열이 아닌 질문을 통한 탐구 방식을 택했다.
25개의 질문은 다시 질문마다 여러개의 하위 질문으로 나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인식의 폭을 심화시켜 간다. 예를 들어 22번째 질문인 ‘미국은 정말 중국에 ‘아름다운 나라’였는가’는 다시 ‘미·중 관계는 어디서 왔는가’, ‘미국은 독립 후 왜 중국으로 향했는가’, ‘화기국은 어떻게 미국으로 불리게 되었나’, ‘청나라 최초의 유학생들은 왜 미국으로 떠났나’, ‘청나라는 왜 조선에 미국을 소개했나’ 등 여러개의 질문으로 나뉘어 해답을 구하는 식이다.
이 책의 중심 개념은 ‘열림과 닫힘’이다. 실크로드를 통한 교류, 해상 무역, 외래문화 수용 등은 ‘열림’의 사례이고, 만리장성 축조, 중앙집권화, 정화의 원정 기록 폐기 등은 ‘닫힘’의 모습이다. “중국은 통일기에는 닫힘이, 분열기에는 오히려 열림이 증가하는 패턴을 되풀이하며 ‘제국의 문화’를 이어왔다”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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