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독!’ 릴라드 버리고 터너 선택한 MIL, 모두 ‘괴인’ 아데토쿤보 때문이었다…“우승 기회 만드는 것, 우리의 의무”
밀워키 벅스는 올 여름 데미안 릴라드를 버리고 마일스 터너를 선택하는 결단을 내렸다. 쉽지 않은 결정. 밀워키의 선택에 있어 모든 중심은 결국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였다.
밀워키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2025-26시즌 정상 출전이 어려운 릴라드를 방출, 그와의 계약에 있어 남은 약 1억 1300만 달러를 5년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밀워키는 매 시즌 약 2250만 달러의 ‘데드 머니’가 발생한다. 그러나 릴라드 방출은 곧 터너 영입으로 이어졌다. 밀워키는 터너와 4년, 1억 89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디애슬레틱’은 호스트 단장과 최근 NBA 서머리그 현장에서 만났고 그와 일대일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결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다.
먼저 호스트 단장은 매 시즌 약 2250만 달러의 ‘데드 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떤 결정에 있어선 리스크, 보상이 함께 존재한다. 이번 건도 예외는 아니다. 전성기에 있는 엘리트 FA를 영입할 기회였고 아데토쿤보와의 궁합도 훌륭했다. 릴라드를 계속 보유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물론 ‘데드 머니’에 대한 문제는 있지만 그만큼 터너를 보유하게 된다. 위험 감수로 끝날 게 아닌 위험을 덜어줄 가치 있는 결과를 기대하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밀워키가 터너를 영입한 건 놀라운 일이었다. 그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파이널 진출을 이끈 주역이었다. 하나, 꿈만 같았던 시간은 끝났고 그의 유니폼은 이제 노란색이 아닌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터너는 엘리트 수비수이자 훌륭한 외곽 슈터다. 우리는 스페이싱을 넓히고 3점슛을 많이 던지는 팀인데 터너는 이 스타일에 알맞다. 또 픽앤롤 수비, 수비 전환, 속공 등 여러 부분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터너의 합류는 아데토쿤보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것과 같다. 실제로 아데토쿤보는 터너 영입에 있어 큰 역할을 한 선수였다. 더불어 터너의 존재로 아데토쿤보의 ‘포인트 포워드’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호스트 단장은 “우리는 늘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하면서도 그 역할에 의존하지 않는 유형의 가드를 선호했다. 아데토쿤보의 포인트 포워드 성장과 함께 이 스타일을 더 강화했다. 아데토쿤보는 진짜 포인트가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하다. 수비가 막으면 패스, 안 막으면 덩크.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디애슬레틱’은 호스트 단장에게 닥 리버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질문했다. 돌아온 답은 긍정적이었다.

이어 “비록 지난 두 시즌 동안 기대만큼의 결과는 얻지 못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 두 시즌은 가장 어려운 시기였고 그런 상황에서도 좋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리를 꺾은 팀은 컨퍼런스 파이널, 파이널에서 7차전까지 갔다. 나는 리버스 감독과 함께한 2년이 자랑스럽고 우리가 더 큰 목표를 향해 가는 데 있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더했다.
2025-26시즌의 밀워키는 분명 동부 컨퍼런스의 강자로 또 한 번 평가받을 것이다. 올 여름 큰 변화를 줬고 이제는 결과를 낼 차례다.
호스트 단장은 “우리가 충분히 준비했는지에 대해선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대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고 확신한다. 우리 프런트 전체가 정말 많은 에너지를 쏟았다”며 “동부 컨퍼런스는 정말 치열하다. 다른 팀들도 좋은 오프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우리는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대한의 선택을 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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