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외국인 선원 쓰러져, 해경 응급처치후 병원 이송

오상민 기자 2025. 7. 1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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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전 울산항에서 미얀마 국적 20대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해경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제공
17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울산항 M-2묘박지에 정박 중인 상선에서 20대 남성 미얀마 국적 선원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같은 선박에 승선 중이던 선원이 선수 부근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했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이 없고, 호흡과 맥박이 미약한 상태였다. 해경은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선박에 설치된 크레인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으로 옮겼다. A씨는 오전 7시51분께 울산해경 전용부두로 이송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다.

울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