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에 사람 떠내려간다" 광주 신안교서 다급한 신고 60대 실종
조태훈 기자 2025. 7. 18. 00:59
현장 점검 나간 구청 직원
주민 제보 받고 즉시 신고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일대가 침수돼 차량이 물이 잠겨 있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주민 제보 받고 즉시 신고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지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18일 광주 북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8분께 "강물에 사람이 떨어져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실종자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됐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신고는 신안교 인근 현장을 점검 중이던 북구청 직원이 접수했다. 직원은 한 주민으로부터 "오후 5시께 강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것을 봤다"는 말을 듣고, 즉시 소방당국에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색에 나섰지만,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 상황 속 수색 여건이 악화돼 어려움을 겪었다.
1차 수색은 오후 11시 20분께 중단됐고, 이어진 2차 수색도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나 0시 23분께 종료됐다.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3차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광주는 시간당 8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며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상태였다.
/조태훈 기자 thc@namdonews.com
남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