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여야 설득’ 청문 주도…유상범 ‘투기 의혹’ 송곳 추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넷째날 17일 강원 국회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청문회 일정을 이어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 위원장은 이날 주재한 김정관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여야 설득에 나서며 균형감을 맞추면서도 특유의 단호함을 발휘하는 등 청문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민주 공세 단호한 대처 눈길
유, 후보자 부동산 의혹 집중 질의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넷째날 17일 강원 국회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소관 청문회 일정을 이어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국민의힘·동해·태백·삼척·정선) 위원장은 이날 주재한 김정관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여야 설득에 나서며 균형감을 맞추면서도 특유의 단호함을 발휘하는 등 청문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회의 시작과 동시에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전면 보류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를 내세워 “국회의원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공세를 펼쳤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사실이라면 야당 위원들이 이 자리에 나와계실 이유가 없다. 어차피 후보자가 열심히 해명하고 답변하더라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것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발언에 즉시 항의했고, 일부 의원들은 이 위원장에게 반박을 위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을 차분히 타이르면서 직접 “여기는 위원장을 청문하는 자리는 아니다. 더 나아가 방금 발언은 저를 비롯한 우리 동료 의원 모두들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한 언론 보도를 갖고 동료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폄훼하는 지극히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다. 유감을 표한다. 청문회에 전념해 주길 바란다”고 발언한 뒤 곧바로 청문회를 시작했고, 이후에도 여야 균형감 있게 청문회를 진행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신상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유 의원은 “후보자 부인이 2004년 무안군 소재 1200평 논 7개를 쪼개서 매매했다”며 “당시 무안군 일대에서 기업도시 유치 열풍이 불었는데 나중에 좌초됐고 결국 농지 가격이 안 올라 매도한 것으로 나온다. 누가 봐도 투기 행태”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 후보자가 “2003년부터 주 5일제가 되면서 도시민의 영농 체험, 주말 농장 등으로 인해 1000㎡ 미만은 정부가 권장을 했었다”고 해명하자, 유 의원은 “그런 활동들은 대부분 집에서 1~2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곳에서 하는데 당시 후보자는 성남 분당에서 살았다. 무안까지 거리가 얼마인데”라고 지적했다.
이세훈 기자 sehoon@kado.net
#청문회 #이철규 #유상범 #위원장 #후보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서철 동해안에 상어 출몰…피서객 주의 필요
- 양양 호텔 객실서 멸종위기 볼파이톤 발견…국립생태원으로 인계
- 이 대통령, 반려견 ‘바비’ 첫 공개…“강아지도 사랑을 아는 존재”
- '쥬라기 월드' 된 양양 해변… 대형 공룡 조형물 무더기 폐기 방치
- 춘천 ‘감자빵’ 부부 대표 이혼 공식화…“각자의 길 응원”
- [단독] 누가 왜 시골농가 물탱크에 농약을 풀었을까
- 초등생 사이 유행 ‘외계인 여드름 짜기’ 학생 안전 위협 대책 회의
- '길이 3m·무게 226㎏' 초대형 황새치가 6만원(?)
- 여름 불청객 러브버그, “퇴치” vs “익충” 갑론을박
- 동해서 참치 무더기로 잡히는데 어민들은 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