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상반기 수출액 16억 달러 육박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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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강원도 수출액이 15억 8001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강원도 수출 효자 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면류, 의약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을 보면 강원도 상반기 수출액은 15억8001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7% 증가했다.
지난달 강원도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0% 증가한 2억4764만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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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전자기기·의약품 등 증가
미 관세 리스크 여전 하반기 불안
올해 상반기 강원도 수출액이 15억 8001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강원도 수출 효자 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와 면류, 의약품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17일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을 보면 강원도 상반기 수출액은 15억8001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수출 실적이다. 수출 상위 품목인 의료용 전자기기 수출액은 전년동기보다 7.6%, 면류는 30.3%, 의약품은 38% 증가했다. 지난 4월 초 상호관세 발표 이후 미국과 합의한 국가가 영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불과하고 협상 세부 사항도 명확하지 않아 일부 진통이 예상됐으나, 상호관세 발효 일자가 내달 1일로 연기되면서 수출 실적도 타격을 피했다.
한 달간 수출액도 늘었다. 지난달 강원도 수출액은 지난해 동월 대비 2.0% 증가한 2억4764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증가액이 크지는 않지만, 한 달 만에 증가로 전환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품목별로 봤을 때는 의료용 전자기기가 지난해 동월보다 8.9% 증가한 4703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의약품은 2987만달러, 화장품이 2163만달러, 자동차부품이 1855만 달러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 물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미국(4712만달러)으로 나타났고, 중국이 2700만달러, 일본은 1602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다만 하반기에도 이 분위기를 이어가 올해 전체 수출 실적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내달 미국과의 상호관세 합의라는 벽이 남아있다. 앞서 미국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대한 관세율은 각각 20%, 19%로 인하했으나 영국과 캐나다, 일본 등 주요 동맹국에는 관세율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인상을 시사하며 신뢰에 균열을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관세율이 인상되면 수출에도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영국과의 무역협정에 중국제품 배제 항목이 포함돼 있고, 베트남·인도네시아와의 협정에서도 중국의 우회 수출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 조항이 담긴 데 따른 미·중 갈등 재점화 우려도 있다. 신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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