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플러스+] 심뇌혈관 질환자 온열질환 취약…수분 손실 땐 혈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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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과 만성질환자들에게 여름은 특히 더 위험하다.
여름철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하나, 이는 고혈압환자에게 혈압변동으로 혈관에 부담이 돼 여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인체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 역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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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고 찬물 끼얹으면 심장에 무리
고혈압 환자 여름철 더욱 주의 필요
신장질환자 고온 지속적 노출 위험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들에게 여름은 특히 더 위험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 가운데 65세 이상은 34.7%, 50대 이상은 61.6%를 차지한다. 고령층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무더위에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 피가 굳는 혈전 가능성 올라
심뇌혈관 질환자는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심박동수,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에 부담이 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어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땀 배출로 수분이 손실되면 혈액이 농도가 짙어지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생기거나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발생 위험이 높다. 물, 그늘, 휴식 등 일반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기본이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평소보다 10~30% 낮게 운동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갑자기 냉수를 끼얹는 등 급격한 체온 변화를 일으키는 행위는 심장이나 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운동 전후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 술이나 카페인 음료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 저나트륨 혈증 발생
신장질환자는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탈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신기능 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더운 날씨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부종이나 저나트륨 혈증이 발생해 어지럼증, 두통, 구역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여름철에 주의가 필요하다. 의사와의 상담으로 알맞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로 자주 씻고,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어야 한다.
■ 급격한 혈압변동 가능성
여름철에는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활발하나, 이는 고혈압환자에게 혈압변동으로 혈관에 부담이 돼 여름철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고, 이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인체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 환자 역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땀 배출로 혈당량 높아져
당뇨질환자는 땀 배출로 수분이 감소할 경우 혈당량이 높아진다. 이 경우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나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평소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더운 날 운동을 하면 탈수가 쉽게 오고,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수 시 갈증 반응이 낮은 것도 특징이다.
당도가 높은 과일과 음료수는 혈당을 상승시키고 소변량을 증가시켜 탈수가 심해질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땐,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동 전 혈당검사를 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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