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이틀간 평균 130㎜ 넘는 큰 비…200㎜ 더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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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 이틀간 평균 130㎜가 넘는 큰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16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평택(263.5㎜)이었다.
20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엔 80~200㎜, 경기북부엔 50~150㎜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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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 등 인명·시설 피해 잇따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 지역에 이틀간 평균 130㎜가 넘는 큰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도 발생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16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평택(263.5㎜)이었다. 이어 ▲안성 244㎜ ▲안산 210.5㎜ ▲과천 201㎜ ▲군포 187㎜ ▲안양 165.5㎜ 등이었다. 이틀간 도 전역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137.2㎜다.
최대 시우량(시간당 강수량)은 ▲평택 50㎜ ▲안성 48.5㎜ ▲안산 42.5㎜ ▲과천 42㎜ ▲오산 41㎜ 등으로 경기 남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과천, 안산, 가평, 수원, 성남, 안양, 남양주,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도내 19개 시군에 발효된 상태다.
호우예비특보는 광명, 시흥, 부천, 포천, 의정부, 구리 등 6개 시에 내려졌다.
이틀간 내린 많은 비에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다.
전날(16일) 오후 7시4분께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에서 무너진 옹벽이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면서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17일) 오전 8시57분께 화성에서는 주택 옹벽이 무너지는 등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은 9세대 20명이 발생했고 ▲하천변 산책로 5천494곳 ▲둔치주차장 38곳 ▲세월교 43곳 ▲하상도로 13곳 등이 통제됐다.
20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18일 오전까지 경기남부엔 80~200㎜, 경기북부엔 50~150㎜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전날 오후 1시를 기해 재난대책안전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 중이다.
또 20일까지 집중호우 기간 중 붕괴 위험이 큰 고가도로 성토부 옹벽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반침하 등 결함 요소를 발견하면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해당 고가도로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사전에 통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예은 기자 ye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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