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독도방어훈련 실시…日 외무성 "극히 유감"

이다온 기자 2025. 7. 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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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17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해군과 해경이 동해상에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밝혔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연 2회 정례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정상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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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방어훈련. 해군 제공

군 당국이 17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해군과 해경이 동해상에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동해영토수호훈련'을 진행했다"며 "우리 영토와 국민 재산 보호를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밝혔다.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독도 인근에서 시행되며, 군은 이를 '동해영토수호훈련'으로 부른다. 이번 훈련은 윤석열 정부 때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했지만 공군과 해군 항공 전력은 투입되지 않았다. 해병대의 독도 상륙훈련도 실시되지 않았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동해영토수호훈련은 연 2회 정례적으로 시행되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규모로 정상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훈련에 즉각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가나이 마사아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태평양국장에게 각각 항의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독도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이므로 이번 훈련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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