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4명 사망·이재민 1382명 발생…밤에도 물폭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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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밤부터 내린 비로 중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13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현재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을 북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시간당 20~7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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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지난 16일 밤부터 내린 비로 중부·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13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 현재 강한 비구름대가 남부지방을 북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시간당 20~7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오고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호우경보는 대구·전북(5곳), 전남(13곳), 경북(2곳), 경남(9곳)에 내려진 상태다.
또 호우주의보는 대구(군위)·대전·울산·세종·경기(19곳), 강원(5곳), 충북(11곳), 충남(15곳), 전북(9곳), 전남(5곳), 경북(18곳), 경남(6곳) 등에 내려졌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419.6㎜, 충남 홍성 418.9㎜, 세종 전의 387.5㎜, 충남 당진 378.0㎜, 충남 공주 375.0㎜, 충남 청양 369.0㎜, 충남 천안 362.6㎜, 광주 서구 319.5㎜ 등이다.
17일(자정~오후 5시) 하루 일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339.2㎜, 충남 홍성 334.6㎜, 세종 전의 322.0㎜, 경남 창녕 317.5㎜, 광주 서구 311.5㎜, 충남 당진 310.0㎜ 등이다.
17일만 놓고 보면 충남 서산 339.1㎜, 홍성 327.1㎜, 당진 308.5㎜ 등으로 파악됐다.
이번 비로 인해 전국 시·군·구에는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 산사태 경보는 대구(달성),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청주, 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등 24곳에 발령됐다.
산사태 주의보는 광주(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대전(동구, 중구, 서구, 유성, 대덕), 경기(이천, 여주), 충북(충주, 제천 등) 등 48곳에 발령됐다.
이번 비로 인해 경기와 충남 등에서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예천 삽교천 범람 인근 지역에 주민 50여 명이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5시경 전원 구조 완료했다.
공공시설도 옹벽 붕괴 1건, 도로 사면 유실 2건, 교량 붕괴 1개소, 도로 유실 3건이 발생했다.
현재 양안지하차도(세종), 남동지하차도(아산)에 지속적으로 물이 유입하면서 배수 조치 중이다.
여기에 주택 침수 1건(경기 안산), 사유지 옹벽 붕괴 1건(경기 화성)도 발생했다.
8개 시·도, 20개 시·군에 걸쳐 421세대 13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미귀가도 333세대 1198명이다. 정부는 309세대 1095명에 대해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했다.
목포-홍도, 격포-위도, 군산-어청 등 31개 항로 39척의 여객선을 비롯해 국립공원, 둔치주차장, 캠핑장, 지하차도, 하천변 등은 통제된 상태다.
이번 비로 인해 충남 667개교가 학사 운영을 조정했다.
목포-홍도, 격포-위도, 군산-어청 등 26개 항로 34척의 여객선을 비롯해 김포, 김해 등 46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일반열차 76개 운행이 정지됐고, KTX 일부 구간도 서행 중이다.
21개 국립공원 519개 구간을 비롯해, 둔치주차장, 캠핑장, 지하차도, 하천변 등은 통제된 상태다.
중대본은 16일 오후 3시를 기해 호우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이날 오전 4시 호우 중대본 2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호우 중대본 3단계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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