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 물폭탄… 도내 전역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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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린 17일 함안군 대산면 평림교차로 아래 굴다리에 차량 한 대가 물에 잠겨 있다.
17일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낮 12시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67.4㎜였다.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최대 300㎜에 달하는 강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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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린 17일 함안군 대산면 평림교차로 아래 굴다리에 차량 한 대가 물에 잠겨 있다./성승건 기자/
17일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경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낮 12시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평균 강수량은 67.4㎜였다. 함안군(275㎜), 산청군(215.4㎜), 합천군(134.5㎜), 창녕군(115㎜), 함양군(107.1㎜) 등 지역은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최대 300㎜에 달하는 강우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세월교 98곳, 도로·주차장 30곳, 하천변 산책로 30곳, 기타 6곳 등 모두 164곳을 통제하고 있다. 도는 각 시군에 19일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철저를 지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상태 유지, 취약지역 점검, 주민 안내방송, 출입 통제 등 선제적 조치를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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