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가람박물관, 20일까지 '최연현 초대전' 개최

백지영 2025. 7. 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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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원, 색과 선이 어우러진 동양적 추상미.

그의 작품은 달의 원형성과 색채를 통해 펼쳐지는 심상의 여정을 그려내 한국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아우른다.

초대전을 기획한 이성석 남가람박물관장은 "최 화백은 1년간 참선 수행하며 그려온 '달맞이' 등 최신작 중심의 작품들로 빛과 형상의 공명을 통한 알아차림의 미학을 표출해 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달과 만다라의 원과 사각형은 정제된 색과 반복적 구도를 통해 심리 치유의 조형 언어로 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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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원, 색과 선이 어우러진 동양적 추상미. 진주지역 한국화가 최연현 초대전이 오는 20일까지 진주 남가람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하나의 달이 천 개의 강을 비추다'는 뜻의 '월인천강'이라는 부제 아래 전통적인 동양의 철학과 조형 감각을 바탕으로 '달'이라는 상징을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달빛이 강물 위에 퍼지듯, 하나의 달이 수많은 존재를 비춘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는 이를 '지혜와 빛, 공덕의 노래'라고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달의 원형성과 색채를 통해 펼쳐지는 심상의 여정을 그려내 한국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롭게 아우른다.

초대전을 기획한 이성석 남가람박물관장은 "최 화백은 1년간 참선 수행하며 그려온 '달맞이' 등 최신작 중심의 작품들로 빛과 형상의 공명을 통한 알아차림의 미학을 표출해 낸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달과 만다라의 원과 사각형은 정제된 색과 반복적 구도를 통해 심리 치유의 조형 언어로 구현된다.

한편 최연현은 사천 출생으로, 계명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남대·진주교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서울·부산·합천 해인사 등에서 28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경남미술인상·경남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진주한국화가협회장과 경남미술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관람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관람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최연현 作 '달의 노래'.
최연현 作 '구름에 달 가듯'.
최연현 作 '월인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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