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2위 추락 경남FC, 20일 리그 1위 인천과 맞대결

정희성 2025. 7. 1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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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오는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리그 12위까지 추락한 경남FC 입장에서는 힘겨운 상대를 만났다.

5승 3무 12패(승점 18점)로 12위에 처진 경남과 인천의 승점 차이는 무려 3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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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0-2 완패 기억…승점 추가 위해 '투혼' 보여줘야
대구 이적한 우주성, 팬 위해 300명 커피차 선물 준비

경남FC가 오는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1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리그 12위까지 추락한 경남FC 입장에서는 힘겨운 상대를 만났다. 경남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에 0-2로 완패했다.

인천은 17일 현재 15승 3무 2패(승점 48)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5승 3무 12패(승점 18점)로 12위에 처진 경남과 인천의 승점 차이는 무려 30점이다. 경남의 경기당 평균 득점 0.9점(총 18득점)으로 1점도 되지 않는다. 반면 인천은 1.9점(총 38득점)으로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평균 실점도 경남은 1.7점(총 33실점)으로 0.7점(총 13실점)을 기록한 인천과 사실상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 이처럼 객관적인 전력 면에서 경남은 인천의 상대가 되지 못하지만, 경남 처지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올 시즌 순위도 어느덧 12위까지 추락했다. 경남은 지난해 13개 팀 중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화성FC가 합류함에 따라 14개 팀이 K리그2에 참가하고 있다. 현재 13위인 충북청주(4승 5패 11패, 승점 17점)와의 승점 차이는 1점에 불과하다. 반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 부산(8승 7무 5패 승점 31)과의 승점 차는 13점으로, 더 이상 격차가 벌어지면 추격이 힘들어진다.

다행인 점은 인천이 리그 최강이지만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점이다. 6월 1일 열린 14라운드에서 인천은 꼴찌 천안과의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6월 이후 7경기 성적은 4승 2무 1패로, 시즌 초반처럼 리그 극강의 모습은 아니다.

인천은 시즌 개막 후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5월까지 11승 1무 1패로, 독주했지만,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물론 그래도 경남에게는 버거운 상대지만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준다면 대어를 낚지 못할 이유도 없다. 최근 새롭게 합류한 브루노 코스타, 단레이 등 외국인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20일 경남과 인천과의 경기는 MAXPORTS와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은 7월 마지막 홈 경기를 맞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무더위를 해소할 여름 특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안산과의 홈 경기부터 선보인 경남FC 전용 수제맥주 '더 로즈' 출시 3주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DJ 워밍벌스 공연부터 왕부채 증정, 야식타임 퀴즈와 크루즈 탑승권 추첨도 진행된다.

메가박스 창원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출시한 팝콘도 이번 경기부터 경기장 내 매점에서 판매한다. 팝콘은 선수단 캐릭터가 그려진 팝콘컵에 담아 제공된다. 판매 수익금은 도내 여자축구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메가박스 창원과 함께 관중 1000명에게 미니부채를 증정하며 장내 이벤트로 창원대 댄스팀의 하프타임 공연도 예정돼 있다. 특별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경남을 떠나 대구로 이적한 우주성이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담아, 커피차를 선물한 것이다. 커피차는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정희성기자

오는 20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경남FC 단레이. 사진은 지난 전남과의 경기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경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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