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집사 투자' 관계사들 줄조사‥46억 성격 규명 집중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의 핵심 연결고리죠.
IMS모빌리티란 회사에 투자한 기업 관계자들이 오늘 줄줄이 특검조사를 받았는데요.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에 대해 특검은, 여권 무효화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에도 착수했습니다.
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시절이던 지난 2023년 6월, 한국증권금융과 키움증권은 사모펀드를 통해 자본잠식에 빠져있던 렌터카 회사 IMS 모빌리티에 각각 50억 원과 1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윤창호/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예성과 어떤 관계세요?> ‥‥‥. <투자 결정한 이유 뭔가요?> ‥‥‥."
여기에 카카오모빌리티도 30억 원, HS효성그룹도 35억 원을 댔습니다.
이렇게 IMS모빌리티가 투자받은 금액은 총 184억 원.
그런데 투자금의 4분의 1인 46억 원은 김예성 씨의 차명회사로 의심받는 법인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기존 주주였던 법인이 가진 지분을 사들이는 데 투자금이 쓰인 건데,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 이사가 김 씨의 아내였습니다.
특검은 IMS 모빌리티가 신규 투자금을 사업에 투입하기도 전에 기존 주주의 주식부터 처분해 준 과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자금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에 투자를 유치해 주는 대가로 전체 투자금의 25%를 챙겨갔을 가능성을 살펴보는 겁니다.
이에 따라 특검은 윤 전 사장과 김 전 회장을 상대로 IMS모빌리티에 거액을 투자한 배경과 투자 결정 과정에 김예성 씨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물었습니다.
특검은 이어 오는 21일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립자 측과는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해외 체류 중인 김 씨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해 여권 무효화 조치에 착수하는 한편, 인터폴에 적색수배도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강재훈 / 영상편집: 문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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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강재훈 / 영상편집: 문명배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6659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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