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론' 모스 탄, 교회 찾아 "목사들 발언 두려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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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주장을 하는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전 미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가 17일 서울 은평제일교회를 찾아 설교했다.
탄 교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제일교회에서 강연하고 한국의 상황에 대해 목사들이 발언하는 걸 두려워하고 있으며 정치적 행동을 독려하고 좋은 지도자들이 탄압받고 있다고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했다.
탄 교수는 한국계 법조인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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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도자 탄압받고 있다" 주장
교회 밖에선 "거짓 선동 중단" 시위

탄 교수는 한국계 법조인으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냈다. 미국 기독교 우파 성향의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 출신이라거나 한국 대선에 중국이 개입했다는 황당한 주장들로 국내 우익 세력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계엄 사태 이후에도 입국해 활동을 한 적이 있다.
이날 2부 토론회에는 탄 교수와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대학생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을 했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교회 밖에서는 탄 교수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모스 탄은 거짓선동 즉각 중단하라’ ‘거짓선동 유언비어 모스 탄을 규탄한다’ 등 피켓을 들고 모여 시위를 진행했다.
탄 교수는 앞서 서울대에서 보수단체 트루스포럼 주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학교 측 대관 취소로 무산됐다. 당시 학생단체 ‘사기꾼 모스 탄 방한 반대 대학생 긴급행동’은 학내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 교수를 규탄했다.
트루스포럼 측은 같은 날 오후 서울대 정문 광장에서 집회와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탄 교수는 “국민을 위해 일어선 분”이라며 윤 전 대통령 계엄 선포를 옹호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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