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톡톡] 전한길 국힘 입당 '발칵' / '바이든 vs 날리면' 소송 취하되나? / 또 등장한 "북한 주적이냐" / 이진숙, '장관 자리에 덜컥'?
【 앵커멘트 】 정태진 기자가 준비한 정치톡톡으로 이어갑니다.
【 질문 1 】 '국힘 입당에 발칵'이 키워드입니다. 대체 누가 입당을 한건가요?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를 주도했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입니다.
▶ 전한길 / 전 한국사 강사 (지난 14일) -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습니다. 보수 우파 메인은 그래도 국힘 아닌가"
지난달 입당을 했는데, 이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당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이제 '친길계'를 만드냐"고, 한동훈 전 대표도 "부정선거 아이콘"이라며 반발했는데, 당 지도부에선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 정점식 / 국민의힘 사무총장 -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없죠."
【 질문 2 】 당 지도부의 복잡한 심경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바이든 vs 날리면, 소송 취하?'네요.
【 기자 】 네, 3년 전 윤 전 대통령 발언과 관련이 있는데요, 당시 방송사 보도 먼저 보시죠.
▶ 윤석열 / 당시 대통령 (2022년 9월 22일 MBC 보도) -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MBC는 윤 전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중 발언이라며 보도했죠. 당시 대통령실은 이렇게 해명했고요.
▶ 김은혜 /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 (2022년 9월) - "국회에서 승인 안 해주고 '날리면'이라고…."
당시 외교부가 대통령실 대신 정정보도 소송에 나섰는데, 오늘 청문회장에 나온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소송 취하 의사를 밝혔습니다.
1심에서 정정보도를 하라는 판결이 나오긴 했지만, 결국 법정 공방은 소송 취하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 질문 3 】 '북한 = 주적' 공방이 또 벌어졌어요?
【 기자 】 북한이 주적이냔 질문은 외교안보 분야 청문회 단골 질문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 김기웅 / 국민의힘 의원 - "북한이 우리의 적이냐"
▶ 조 현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북한은 우리에게 이중적 성격…."
▶ 김기웅 / 국민의힘 의원 - "적이다, 위협이다 그것만."
▶ 조 현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적으로 변할 수 있는."
▶ 김기웅 / 국민의힘 의원 - "적으로 보시는 것이죠?"
▶ 조 현 / 외교부 장관 후보자 - "아니요. 아니요. 북한은 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급박하고 실존적 위협…."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같은 질문에 "북한군과 정권이 우리의 적이라는 것은 명확히 나와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질문 4 】 '장관 자리에 덜컥?' 이건 또 누구 이야깁니까?
【 기자 】 어제 자정까지 진행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기습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교육부 장관의 꿈은 언제부터 꾸셨습니까?"
▶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어제) - "꾼 적이 없습니다."
▶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어제) - "그렇죠. 그냥 덜컥 온 거죠. 덜컥 온 거잖아요. 솔직히 맞죠?"
▶ 이진숙 / 교육부 장관 후보자 (어제) - "맞습니다."
'덜컥 왔느냐' 질문에 이렇게 답변한 건데 기습 질문에 이 후보자도 다소 당황한 듯 합니다.
【 클로징 】 정 기자, 고생했어요.
[정태진 기자 jtj@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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