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손등에 가린 멍 자국?… 또 건강 이상설

올해 79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손등 멍을 화장으로 가린 듯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또다시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미 워싱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트럼프의 오른쪽 손등에서 짙은 화장 자국이 포착됐다. 사진을 보면 붉은색을 띠는 다른 손등 부위와 달리 해당 부위는 컨실러를 바른 자국이 명확하게 보였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그 어떤 (미국) 대통령보다 더 많은 미국인을 만나고 매일 악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주치의 닐 파텔 박사는 “트럼프는 과거에도 종종 이런 적이 있었고, 제 경험과 환자들을 봤을 때 악수 때문에 멍이 생겼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욕의 남성 건강 전문의 보벡 베루킴 박사는 데일리메일에 “멍은 혈액 채취 자국이나 곤충에 물린 자국, 또는 손을 어딘가 부딪힐 흔적일 수 있다”면서 “채혈 뒤 바늘로 인한 미세 외상으로 작은 융기나 멍이 생길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몇 시간 내에 사라지지만 노인의 경우 혈관이 얇고 딱딱해 짙은 멍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멍 자국은 지난해 8월, 11월에도 포착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타임지와 인터뷰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과 악수하면서 생긴 멍”이라고 답했다. 올해 2월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후 그의 오른쪽 손등 전체를 뒤덮을 만한 커다란 멍 자국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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