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의혹’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 영장심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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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7일 오후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차례로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삼부토건 측은 참가비를 냈음에도 포럼에 '초청됐다'고 홍보하고, 보도자료에 허위 내용이 많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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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여부 이르면 밤늦게 결정

김건희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7일 오후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차례로 이일준 회장, 조성옥 전 회장, 이응근 전 대표이사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들과 함께 심사가 예정된 이기훈 부회장은 제시간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들 4명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들은 2023년 5~6월께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워 총 369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이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보도자료를 내 재건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였다고 본다.
삼부토건 측은 참가비를 냈음에도 포럼에 ‘초청됐다’고 홍보하고, 보도자료에 허위 내용이 많다고 특검팀은 판단했다.
특검팀은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추진할 의사가 없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면서 1000원 대였던 주식이 2개월 뒤 장중 5500원까지 급등했다.
이들의 영장이 발부될 경우 주가조작을 사전에 인지했다고 의심 받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김건희 여사를 향한 수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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