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쑥대밭' 4명 숨지고 1000여명 대피…주말까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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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계속된 비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이날 충남 서산에서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예산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 지역 주민 50여명이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5시쯤 전원 구조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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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한 시민이 물살에 휩쓸리고 있다. 2025.07.17.](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oneytoday/20250717195454953oiqk.jpg)
전날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에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중부·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오는 19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 419.6㎜ △충남 홍성 418.9㎜ △세종 전의 387.5㎜ △충남 당진 378㎜ △광주 서구 319.5㎜ 등이다.
계속된 비로 인명피해가 4명으로 늘었다. 전날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이날 충남 서산에서도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에서도 실종신고된 1명이 침수된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예산 삽교천이 범람해 인근 지역 주민 50여명이 고립됐으나, 이날 오후 5시쯤 전원 구조 완료됐다.
대피인원도 늘었다. 8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421세대 1382명이 대피했고 이중 333세대 1198명이 미귀가 상태다. 이들에겐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됐다. 또 충남 667개교는 학사운영을 조정했다. 휴교 482곳, 등교시간조정 51곳, 단축수업 132곳, 원격수업 2곳 등이다.
교통편도 통제됐다. 26개 항로 34척의 여객선과 46편의 항공이 결항됐다. 또 일반열차 76개가 운행 정지됐고, KTX도 일부 구간에서 서행했다. 지하차도 12개소, 도로 12개소, 하천변 90구역 등도 진입이 금지된 상태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4시 기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57건, 안전조치 461건 등 총 519건의 소방활동을 했다. 일시정전도 29건 발생했고 이중 18건을 복구 중이다.
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오는 18~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50~15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0~200㎜ △제주 50~100㎜ 등이다. 부산·울산·경남 일부 지역과, 지리산 등은 3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이에 정부도 풍수해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호우 중대본을 3단계로 격상해 대응 중이다.
중대본부장인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집중호우 상황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집중호우 시 외출을 삼가고, 저지대·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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