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물폭탄’…이커머스·배달앱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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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커머스와 배달 플랫폼들이 일제히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업체들은 실시간 기상 및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배송 지연과 중단 가능성 대비에 나섰다.
올리브영도 자사 퀵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대해 "기상 악화로 인해 배송 지연 및 자동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배송 기사들에게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소비자에게는 배송 지연 가능 지역을 사전 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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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올리브영, 일부 지역 배송 제한 공지
쿠팡·배민도 기상 따라 주문 중단·지연 안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이커머스와 배달 플랫폼들이 일제히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업체들은 실시간 기상 및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배송 지연과 중단 가능성 대비에 나섰다. 무엇보다 배송 인력과 라이더의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다이소는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충남, 세종, 전남, 경남, 경북, 경기 일부 지역에서 택배 배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도 자사 퀵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에 대해 “기상 악화로 인해 배송 지연 및 자동 취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오늘드림’은 주문 후 3시간 이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당일배송 서비스로, 도심권 소비자 이용 비중이 높은 핵심 서비스다.
대형 이커머스 기업들도 유사한 조치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은 배송 기사들에게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수칙을 전달하고, 소비자에게는 배송 지연 가능 지역을 사전 고지하고 있다.
쿠팡 역시 일부 폭우 피해 지역의 배송 인력에게 상황에 따라 배송 중단과 함께 ‘안전 지역 대피’를 권고 중이다. 새벽배송을 운영하는 컬리 측은 현재까지 큰 차질은 없지만, 향후 기상 상황 변화에 따라 특정 지역에 한해 제한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달 플랫폼들도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충남 일부 지역의 배달 주문을 일시 중단했으며, 앱 메인화면에는 ‘기상 악화로 배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배너를 노출해 소비자에게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쿠팡이츠도 우회 배달 가능 지역을 별도로 지정하고 있으며, 배송 지연 시에는 고객에게 사전 알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에는 143.2㎜의 비가 내렸다. 전라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에는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충청권에는 19일까지 최대 300㎜, 경기 남부에는 200㎜ 이상의 극한 호우가 예상된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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