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희 부위원장,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전상헌 기자 2025. 7.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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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자연을 기반으로 한 관광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웰니스 관광·육성을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손명희 문화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건강'(fitness)과 '행복'(happiness)의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최근 고부가가치 관광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치유·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을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것이 제안의 핵심이다.

주요내용은 울산의 대표적인 시설과 관광상품을 울산 웰니스 관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시장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상품·자원 개발, 인프라 구축·개선, 홍보마케팅과 인식 제고 등 웰니스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손 의원은 "울산은 한국 17번째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간절곶, 입화산 등 우수한 웰니스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금껏 이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틀이 부재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울산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이날 제258회 임시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