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박민영,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3관왕…시즌 5번째

이건우 2025. 7. 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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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 여일반부 71㎏급서 3관왕을 달성한 박민영(평택시청)이 시상대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시청
박민영(평택시청)이 2025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역도경기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민영은 17일 전남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부 71㎏급 인상 경기서 88㎏을 들어 올려 문민희(87㎏·하이트진로)와 김이안(86㎏·경남도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용상 경기서 개인 최고 기록인 127㎏(종전 126㎏)을 들며 문민희(116㎏)와 김이안(110㎏)을 큰 격차로 따돌린 박민영은 합계서도 215㎏을 기록, 문민희(203㎏)와 김이안(196㎏)을 제치고 3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3월), 문곡서상천배 대회(4월), 양구국토정중앙배 대회(5월), 전국여자역도선수권(6월)서 3관왕에 등극한 박민영은 이로써 시즌 5번째 3관왕을 달성했다.

박민영은 "매 경기에 앞서 감독님과 코치님이 편하게 마음먹으라고 조언한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인상 2·3차 시기에 실패하면서 경기력이 살짝 아쉬웠는데, 용상에서 다시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지은(수원시청)은 여일반부 76㎏급 인상서 90㎏을, 용상서 108㎏을, 합계서 198㎏을 기록하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김이슬(인천시청)은 여일반부 81㎏급 인상(96㎏)서 우승했으나 용상(100㎏)과 합계(196㎏)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고, 김태희(수원시청)는 남일반부 96㎏ 인상(156㎏)·용상(193㎏)·합계(349㎏)서 모두 준우승했다.

이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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