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재산 247억원 신고…17억 규모 장남 재산 쟁점 전망

김여진 2025. 7. 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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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총 247억 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30대 초반의 최 후보자 장남이 보유한 17억원 규모의 재산 형성 과정과 내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전망이다.

춘천 출신 진종오(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 8899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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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에 인사청문회 준비단이 있는 임시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총 247억 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사청문회에서는 30대 초반의 최 후보자 장남이 보유한 17억원 규모의 재산 형성 과정과 내역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전망이다.

춘천 출신 진종오(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 8899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와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3억1000만원), 예금(16억8천707만원), 증권(142억6451만원) 등이 포함됐다.

주식도 142억 규모다. 네이버 78억 6577만원과 놀유니버스 60억 2868만원, 록그룹 ‘들국화’ 재결합 앨범 제작을 위해 설립했던 들국화컴퍼니 2억1402만원 등이다.

배우자는 27억 5591만원, 모친이 7억 4881만원, 장남이 17억 5785만원, 장녀가 6억 899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중 1994년생으로 알려진 장남의 재산 내역은 경기 용인의 주택(2억 8800만원)과 대지(6억 5662만원), 예금 4억 8385만원 등으로 파악됐다.

진종오 의원은 “사회초년생인 장남이 1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한 점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 보인다. 정상적 증여나 근로소득으로 형성된 재산인지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김승수(대구 북구 을) 의원은 최 후보자가 최근까지 근무한 놀유니버스 공동대표 이력 및 주식 보유와 관련, “숙박업계에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부담을 줬다는 사안으로 심의 받고 있는 업체여서 관련 업계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장관 후보 지명 후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인사청문회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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