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포스 "LPDDR4X 공급 축소에 가격 상승…역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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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구형(레거시) D램 생산을 줄이거나 중단하면서 모바일용 D램 'LPDDR4X'의 가격이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17일 "한국과 미국의 주요 메모리 공급업체들은 올해와 내년 LPDDR4X의 생산을 크게 줄이거나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많은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직 LPDDR5X와 호환되지 않아 수요와 공급 사이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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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DDR5X 전환에 구형 D램 가격↑
"신형 공급 개선해 구형 의존 낮춰야"

메모리 업체들은 구형 제품인 LPDDR4X에서 최신 저전력 D램인 LPDDR5X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 내년 초까지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들은 LPDDR4X를 주로 선호해왔다.
트렌드포스는 LPDDR5X의 공급이 개선되면서 계약 가격이 LPDDR4X보다 낮아질 때 LPDDR4X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도 LDDR4X가 전체 모바일 D램 비트 생산량의 약 42%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향후 몇 분기에는 LPDDR4X와 LPDDR5X의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LPDDR5X에 대한 신속한 검증과 업그레이드가 LPDDR4X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핵심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렌드포스는 또 최근 LPDDR4X 가격 급등으로 중저가 스마트폰 브랜드 일부가 저가형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시장 전략 및 가격 조정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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