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전남 날씨]최고 300㎜ 폭우…침수 피해 주의

이서영 기자 2025. 7. 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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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은 7월 셋째 주말까지 중규모 저기압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상공에 머물던 중규모 저기압이 남서풍을 타고 서해상의 수증기를 끌어올리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졌다. 이로 인해 좁은 지역에 시간당 많은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발생하고 있다.

광주와 전남에는 200~300㎜,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에도 영향을 미치겠다. 전남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동부남해앞바다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한 강수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질은 청정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