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한미 관세협상 '불똥'.. 감귤·한우 농가 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우 80여 마리를 키우는 농가입니다.
한미 관세 협정 과정에 상호 관세를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의 개방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으로 농산물 수입 압력이 커지면 제주 감귤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FTA에 따라 해마다 관세 장벽이 낮아지며 오렌지와 만다린 수입 물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 / 오늘(17일) 오전
한우 80여 마리를 키우는 농가입니다.
사룟값 등 생산비가 해마다 오르며 요새는 소 한 마리를 출하해도 170만 원가량 손실이 날 정돕니다.
수입 금지됐던 30개월 이상의 미국 소고기 수입 요구까지 나오자 걱정은 더 커졌습니다.
박창석 /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국민 건강에도 문제가 있고 또한 한우 농가들이 고기가 풀리가 되면 저가에 풀리게 되면 지금도 어려운데 전부 접어야 돼요."
한미 관세 협정 과정에 상호 관세를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의 개방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효은 기자
"한미 관세협상으로 농산물 수입 압력이 커지면 제주 감귤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미 FTA에 따라 해마다 관세 장벽이 낮아지며 오렌지와 만다린 수입 물량은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오렌지 수입량은 8만 1,000톤으로 지난해 전체 물량의 8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만다린 수입량은 이미 지난해 물량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내년에는 만다린에 부과돼온 9.8%가량의 관세도 없어집니다.
검역 장벽에 막혔던 미국산 사과까지 수입되면 제주 감귤 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백성익 / 제주감귤출하연합회장
"안 그래도 (만다린) 무관세인데 다른 과일까지도 많이 들어와버리면 다른 과일의 물량 때문에 감귤에도 문제가 있겠다."
통상 압박이 커지면서 제주 농업에 파장이 우려되는 상황.
조속히 제주 농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정부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긴밀한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IBS 신효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신효은 (yunk98@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