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웅이가 9승이나 했는데” 롯데 김태형 감독, ‘안경 에이스’를 향한 굳건한 믿음…후반기 살아날 수 있을까 [SS잠실in]

이소영 2025. 7. 17. 1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웅이가 9승이나 했는데."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후반기 첫 4연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폭우로 그라운드가 젖어 경기는 오후 4시46분께 취소됐다.

'봄데'라는 수식어를 깨고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롯데는 2위 LG와 격차를 1경기 차까지 좁혔다.

선발 투수로는 알렉 감보아가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46분에 경기가 취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박세웅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세웅이가 9승이나 했는데.”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후반기 첫 4연전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폭우로 그라운드가 젖어 경기는 오후 4시46분께 취소됐다. 올시즌 9번째 우천 취소다.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롯데 박세웅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롯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토종 에이스’ 박세웅(30)은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했다. 17경기에 등판해 9승6패, 평균자책점 5.38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10경기로 좁히면 평균자책점이 무려 7.35에 달한다. 지난달 10일 KT전에서 5이닝 동안 5실점, 평균자책점 14.40을 적어 충격을 안겼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T전에서 웃음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이날 경기에 앞서 박세웅은 1군으로 콜업됐다. 그렇다면 후반기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가 있을까. 컨퍼스룸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감독은 “(박)세웅이기 9승이나 했다”면서 “워낙 초반에 잘 던지니까 그만큼 기대치도 높았다. 그래서 본인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 김 감독은 “이제 편안하게 던지면 될 것 같다”며 박세웅을 향한 굳건한 믿음은 물론, 기대감을 내비쳤다.

롯데 윤동희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전서 동점 적시타를 치고 출루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봄데’라는 수식어를 깨고 전반기를 3위로 마친 롯데는 2위 LG와 격차를 1경기 차까지 좁혔다. 여기에 부상으로 잠시 전력을 이탈했던 윤동희도 복귀한 덕분에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윤동희는 올시즌 53경기에 나서 타율 0.299, 4홈런 2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2를 마크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황성빈(중견수)-한태양(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윤동희(우익수)-정훈(1루수)-유강남(포수)-전민재(유격수)-박찬형(3루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알렉 감보아가 올라올 예정이었지만, 오후 4시46분에 경기가 취소됐다. ssho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