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T전까지 우천 취소, 5경기 모두 순연…후반기 시작 하루 미뤄졌다
강태구 기자 2025. 7. 17. 17:43

[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광주, 대구, 잠실, 인천 경기들의 취소 소식에 이어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수원 경기마저 취소되면서 우천으로 인해 모든 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KT와 한화는 1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16일)부터 많은 양의 비가 끊임없이 내렸고, 이날 오전까지도 비는 계속됐다.
오후 들어 비도 그치고 비 예보 역시 점차 사라지는 듯 했지만, 오후 5시20분경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방수포를 덮게 됐다. 저녁 내내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다시 나오면서 오후 5시 26분경 경기가 결국 취소됐다.
이날 KT는 선발투수로 엄상백, 한화는 코디 폰세를 출격시킬 예정이었다.
또한 이번 경기에 앞서 KT 이강철 감독이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신해 데려온 새 외국인 투수 패트릭 머피의 출전 가능성까지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결국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다음날(18일)로 미루게 됐다.
한편 이날 수원에 앞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광주 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대구 경기,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서울 경기,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인천 경기까지 우천으로 모두 취소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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