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집값 반등···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상승
전세가 광역시 중 최고폭 ↑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매매가는 1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고, 전세가격은 5대 광역시 중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2주(7월 14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6월 말부터 4주간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지만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반면, 전세가는 전국에서도 높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신규 아파트 공급 부족이 전세 품귀현상으로 이어지면서 높은 전세가 상승률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0.06%, 북구가 0.03%, 남구가 0.02% 상승했고, 울주는 보합, 동구는 -0.11%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70→70개),
보합 지역(11→11개) 및 하락 지역(97→97개)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모두 6곳으로 서울(0.19%), 충북(0.06%), 경기(0.03%), 세종(0.03%), 전북(0.01%), 울산(0.01%) 순이었다.
울산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6% 상승해 5개 광역시 중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이어 부산 0.05% 상승, 광주 보합, 대전 -0.03%, 대구 -0.04% 순이었다.
구·군별로는 남구(0.07%)는 무거·삼산동 준신축 위주로, 동구(0.07%)는 서부·전하동 신축·대단지 위주로, 중구(0.06%)는 태화·우정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5→99개)
및 보합 지역(5→7개)은 증가, 하락 지역(78→72개)은 감소했다.
한편, 7월 2주(7월 1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해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해 상승폭이 증가했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