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둥둥 떠다닌다고 호텔에서 연락이"…광주 역대급 폭우, NC 선수단 발 묶였다[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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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 밑에 물이 잠겨서 차가 둥둥 떠다니나 보더라. 호텔에서 선수단 전체 들어오지 말라고 연락이 왔다."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폭우로 취소된 가운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이호준 NC 감독은 "호텔 앞에 물이 넘쳐서 선수단 전체 다 호텔에 들어오지 말라고 연락을 받았다. 바로 옆인데, 차 움직이지 말라고 안내를 받았다. 고가도로 밑에 물이 잠겨서 차가 둥둥 떠다니나 보더라"고 설명하며 난감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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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고가도로 밑에 물이 잠겨서 차가 둥둥 떠다니나 보더라. 호텔에서 선수단 전체 들어오지 말라고 연락이 왔다."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이 폭우로 취소된 가운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비가 내린 탓에 NC가 광주 원정 때 이용하는 숙소 근처가 빗물에 잠긴 것. 호텔 측에서는 일단 비가 그칠 때까지는 경기장에서 대기하라고 안내한 상태다.
이호준 NC 감독은 "호텔 앞에 물이 넘쳐서 선수단 전체 다 호텔에 들어오지 말라고 연락을 받았다. 바로 옆인데, 차 움직이지 말라고 안내를 받았다. 고가도로 밑에 물이 잠겨서 차가 둥둥 떠다니나 보더라"고 설명하며 난감해했다.
선수들은 일단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머물면서 실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은 언제 숙소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로 경기장에서 무한 대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감독은 "잠깐 비가 그친다는 예보가 있더라. 물이 좀 빠진다고 하면 그때 움직여야 할 것 같다. 오늘(17일)은 호텔방에 들어가는 순간 한 발짝도 나가선 안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에 흙탕물이 고인 것도 모자라 더그아웃까지 물이 범람하면서 선수단 라커룸 쪽에도 빗물이 들이친 상황이다. 경기장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차들은 모두 지상 주차장으로 옮기라는 안내까지 나왔다.
일찍 선수단 훈련을 마친 KIA 선수단은 일찍 귀가 조치를 한 상황이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장에 남아 있던 일부 선수들은 역시나 경기장에 발이 묶였다.
광주 서구 농성1동 인근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져 침수 피해를 대비하라는 긴급재난문자도 전송됐다. 광주광역시에는 현재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태고, 시간당 9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경기장에 남아 있는 선수단은 일단 비가 잦아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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