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흡수 합병키로… 애프터마켓서 급등

권오은 기자 2025. 7.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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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판매사 한일시멘트가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 합병하기로 하자, 17일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한일시멘트는 이날 정규장 마감 후 한일현대시멘트 흡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모두 시멘트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경영 효율화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합병 비율은 1대 1.0028211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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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제조·판매사 한일시멘트가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 합병하기로 하자, 17일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두 회사 통합에 따라 기업 가치가 개선되리라고 기대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 /한일현대시멘트 제공

한일시멘트 주식은 17일 오후 4시 48분 넥스트레이드에서 2만22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종가보다 17.72%(3350원) 올랐다. 한일시멘트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만8630~1만9080원으로 횡보했으나, 합병 소식에 3년여 만에 2만원 선을 돌파했다.

한일시멘트는 이날 정규장 마감 후 한일현대시멘트 흡수 합병 계획을 공시했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모두 시멘트 제조·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경영 효율화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현재 한일홀딩스가 한일시멘트 지분 63.5%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한일시멘트는 한일현대시멘트 지분 77.8%를 갖고 있다. 합병이 이뤄지면 한일홀딩스가 한일시멘트 지분 59.8%를 보유할 전망이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의 합병 비율은 1대 1.0028211로 정해졌다. 한일현대시멘트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한일시멘트 보통주 1.0028211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가 보유한 한일현대시멘트 보통주에 대해서는 따로 합병 신주를 배정하지 않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1월 1일로 예정됐다. 합병 한일시멘트 신주는 같은 달 21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일시멘트는 “합병 완료 후 수익성, 성장성, 안정성 측면에서 상호 보완 작용을 할 것”이라며 “미래 친환경 관련 투자 등에서도 자원을 결집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 가치 증대는 앞으로 주주 환원 측면에서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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