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폐지로 기적 일궈낸 노부부 사연 (세가여)

2025. 7.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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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시에 방영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매일 쌓이는 사랑으로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자기 어려워진 형편에 피아니스트라는 꿈마저 포기해야 했지만 나영이는 언제나 부모님이 1순위인 기특한 딸이다.

폐지로 기적을 일궈낸 노부부의 사연과 가족과 함께이기에 또 다른 기적을 꿈꾸는 나영이의 이야기는 7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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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제공: SBS)

22일 오후 1시에 방영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매일 쌓이는 사랑으로 기적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상북도 영주시의 한 전통 시장엔 따스한 정(情)을 싣고 다니는 리어카가 있다. 

하루에도 10시간씩 폐지를 줍는 이대성(70세)·황영숙(57세) 부부가 34℃의 불볕더위에도 지치지 않고 폐지를 모으는 이유는 단 하나,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돈을 기부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몸으로 온종일 폐지를 수집해 버는 돈은 2만 원 남짓, 기초생활수급비로 겨우 끼니를 잇는 형편 속에서도 부부는 14년 동안 5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해 왔다. 자신들이 받았던 도움을 되갚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오늘도 시장 골목 곳곳을 누비는 부부의 사연을 전한다.

한편 어린 나이에 짊어진 무거운 현실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잃지 않은 나영이(17세)를 만나본다. 나영이는 중학생 때부터 부모님 간병과 집안일을 도맡았다. 엄마는 뇌출혈로 쓰러져 편마비를 앓게 됐고, 아빠마저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을 다쳐 몸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갑자기 어려워진 형편에 피아니스트라는 꿈마저 포기해야 했지만 나영이는 언제나 부모님이 1순위인 기특한 딸이다. 그런 나영이의 유일한 소원은 부모님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것이다. 오랜 소망은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했다. 물리치료사가 되어 부모님처럼 아픈 사람을 돕고 싶다는 꿈이 생긴 것이다.

폐지로 기적을 일궈낸 노부부의 사연과 가족과 함께이기에 또 다른 기적을 꿈꾸는 나영이의 이야기는 7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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